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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2일 한라산 취소후~3월1일 당일치기 한라산 비행기 티켓 예매했네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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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달에 비행기티켓 예매하고 게스트하우스 예약하고
2월11일만 기다렸는데 제주도 폭설로 토요일 새벽에 비행기 다 취소하고
오늘 다시 3월1일 당일치기 제주도표 예매했네요
이번에는 제발 제발 날씨가 좀 도와주면 좋겠네요~
3월1일 아침 7시10분 비행기
저녁 7시20분 비행기 예매했는데
하루 진짜 빡시게 한라산 한번 탈까 하는데
지금 생각하고 있는 코스가 제일긴
관음사~성판악 코스은데
혹시 한라산에서 제일 빡신 코스가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대충 검색 해보니까 관음사~성판악코스가 길고 지루한다고들 많이 하던데
맞는지 아시는분들 있음 댓글좀 부탁드릴께요~
아님 다른코스도 추천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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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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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은 코스가 몇 개 없습니다. 들머리 기준 관음사, 성판악, 어리목, 영실, 돈내코가 전부죠. 제일 빡쎈 코스를 찾으신다면 관음사~백록담~관음사가 되겠네요. 길고 지루하기로는 돈내코~남벽~윗세오름~영실(또는 어리목)이 으뜸이지만, 같은 이유로 저는 돈내코를 제일 좋아합니다. 다들 기피하는 코스라 사람이 없거든요. 정상이 목표면 관음사~백록담~성판악(혹은 역방향)으로 가세요. 제일 속편하고 풍경도 수려합니다. 혹시 통제 뜨면 더 볼 것도 없이 영실~윗세오름~어리목(혹은 역방향)으로 가야 하고요. |
페드로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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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백록담 무조건 봐야하긴때문에 관음사~백록담~관음사로 가야겠네요 그리고 말씀대로 담 산행때에는 돈내코 코스로도 가봐야겠습니다 제발 가는날에 날씨가 좀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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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판악이 막혀서 못내려가는 상황이 아니면 굳이 관음사로 원점회귀하실 필요 없어요 ㅎㅎ 얼마나 빡쎄게 타야 되는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왕 가신 거 쉬엄쉬엄 풍경과 눈맞추면서 다양한 코스 오가세요. 멀리 제주도까지 가서 극기훈련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런건 뭍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제주까지 가신 김에 일찍 내려와 맛난 것도 먹으면서 멋진 여행하고 올라오시길. |
페드로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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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이왕 한라산 코스중에 제일 힘든 코스 생각하고 올렸는데 푼짱님 말씀도 맞는거 같네요 11일~12일 취소때문에 당일치기 가는거라 더 그런 생각한거 같네요 말씀대로 좋은풍경 많이 오는것도 중요하네요~ 다시 한번 댓글 감사합니다 |
라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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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해 전에 영실 -> 돈네코로 내려왔는데 돈네코 코스는 흠~ 많이 지루해요. 저라면, 성판악 -> 관음사로 내려오겠습니다. 눈이 호강하는 코스는 영실 -> 어리목이겠지만, 하루 일정이고 백록담을 보셔야 한다기에, 이왕이면 성판악에서 올라 관음사로 내려오시면 다양한 볼거리와 운동(?)도 충분할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