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능선 마당바위를 벗어났어요.

사당능선의 끝, 연주대 바로 근처에 숨겨 놓았어요.

처음 염두해 둔 곳은 다른 위치인데 쳐다보는 눈길이 많아서 이곳으로 이동!

내용물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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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버스를 타러 나가다가 

'아차 보물!'

다시 나가다가

'아차 차 옮겨 놔야지!'

그래서 사당역 도착한 게 10시!

오늘 뭔 날인지 사당역 4번출구가 북적입니다.

45인승 버스 2대는 풀어 놨나봐요!!!

'저 사람들이 모두 관악산으로 간다면?'

생각만해도 깜찍(?)합니다.

다행히 대부분 관음사쪽으로 많이들 가시네요. 

전 바로 능선으로 진입해서 사람들 옆으로 샤샥~~

날씨, 덥네요 

사당능선은 더 이상 아이젠 필요없어요.

눈치 봐가며 연주대 주변에 보물 숨겨 놓고 바로 철수했어요.

시간이 안되어 아직  점심 공양 을 안하더라구요.

오후엔 애들 데리고 수영장에 가서 뺑뺑이 좀 돌아야겠어요.

몸이 살짝 쳐진듯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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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능선을 오르다가 연주대 바로 앞에 이런 곳이 있죠?

저기 보이는 로프 왼쪽으로 또 로프가 이어지구요.

이런 소나무도 있는데 그늘과 바람이 좋아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에요.

저 소나무 옆에 이런 바위 하나가 솟아 있어요.

허벅지 높이 쯤?

뾰족 솟은 바위 옆 난간에 서 보면 체인을 잡고 바위절벽을 오르는 분들이 이렇게 보입니다 ^^

위 사진과 다음 사진, 주의깊게 보시면 공통분모가 나타납니다!

위 사진 두 장의 공통분모의 위치에 뭔가 숨겨 놓았어요 ^^

저 곳에 서면 아래 걷는 사람들의 정수리만 보입니다 ^^

인증을 깜빡해서 철수가 끝난 다음에 어중간하게 찍었어요 ^^

날씨 좋은 주말 오후입니다!!

눈이 남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