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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악산 2/21-22 산행후기와 사진 1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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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7 2017-02-22 22:02
조회 :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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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산방기간전에 다녀왔는데 작년에는 사정이 있어 못가서 설악이 닫히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수요일 산행 계획이였으나 날씨가 수요일이 안좋다고 해서 화요일로 변경 다녀왔는데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1/21 오색으로 올라가 대청 인증하고 소청대피소에서 1박 천불동으로 하산했습니다.
오색에서 대청까지는 군데 군데 눈과 얼음 그리고 양지에는 얼음이 녹아 아이젠이 밀리는 구간이 제법 있었습니다.
대청도 춥지않았고요. 사람이 없어 20 분 정도 기다리가 겨우 사진을 찍었네요.
소청에는 10 명 남짓 계셨고 밤에 너무 더워서 죽는줄 알았네요.
소청에서 희운각 구간은 미끄럼을 탄 ( 아니면 미끄러진건지?) 구간이 많아서 저도 미끄러져 난간에 부딪힐 뻔 했습니다.
희운각에서 천불동은 눈이 많이 남아있고 비룡교 부근에는 물이 얼어 경사부분에서 매우 위험했습니다.
간단한 후기와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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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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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청~희운각은 썰매 타고 내려간 자국일 겁니다. 뒷사람 미끄러진다고 타지 말라고 아무리 소리 질러도 안듣는 사람들이 있죠. 그러다 언제 한번 임자 만나서 철 좀 들어야 할텐데요. |
등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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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청에서 희운간 구간 안넘어지려고 힘쓰니 너무 힘들더군요 저도 썰매타고 갈 까하는 유혹이 잠깐 들어오는 순간에 꽈당... 몸무게가 많이 나가선지 정지가 잘 안되어서 난간에 부딪혔습니다. 정말 썰매타고 내려가는 것은 하지말아야 됩니다. |
테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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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만 몇개 들춰봐도 거기서 썰매탄거 자랑스럽게 포스팅하고 그거 또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사람 많습니다. 산좀 다녔다고 하는 양반들도 그거 오히려 재미있다고 남들에게 권장도 하고요. 반대쪽에서 오르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처사지요. 그냥 개들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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