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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자켓이라 이런가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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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오후까지 빈둥거리는 시간이 아까워 등산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된 새내기 입니다.
집 근처에 있는 남한산성을 다니는데, 뒷산이라고 해도 츄리닝바지에 운동화 신은 사람은 저밖에 없더군요.
인터넷으로 싸구려 자켓(1만원), 바지(3만원)와 이월상품 머렐 등산화(5만원) 구입해서 2월 중순에 올라갔다 왔는데요
집에와서 보니 자켓 안이 다 젖어 있더군요.
물방울까지 맺혀있는게 제 생각에는 자켓 안과 밖의 기온차이로 생긴것이 아닌가 싶어요.
(당시 기온이 영하 3~5도 정도로 기억됩니다)
만원짜리 자켓에 바라는 건 없습니다만,
고어텍스 같이 좋은 10만원 정도 하는 자켓은 결로현상(?) 같은게 없는 건가요?
만원짜리 자켓은 UrbanTex 라고 써있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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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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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도 운행시 그냥 입으면 습기가 찹니다. 고어텍스나 방수자켓은 그냥 비옷에 준하는 용도로.... 결론적으로.... 싸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
지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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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때문인지 고어텍스 재질 옷을 입으면 방수가 되면서도 내가 흘린 땀은 모두 잘 배출될 것으로 착각한 적 있습니다 (땀이 좀 많은 편입니다). 실제 구입해서 입고 늦은 봄 저녁 무렵에 빠른 걸음으로 한 7-8킬로미터 걸어봤더니, 티셔츠 속에 땀은 차는데, 외부로 그 땀이 배출되는 것은 별로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땀이 배출되는 면에서는 보통의 면잠바보다 더 나은 점이 전혀 없더군요. |
개굴희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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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켓 내부에 땀이 맺히기 전에 벗으셨어야지, 그렇게 될 때까지 전혀 덥지 않으셨나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좋은 베이스레이어를 먼저 장만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