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등포 회원님이 긍정적인 평가를 주셔서 저번 주에 구입했는데 제가 너무 기대를 한 건지 생각보다 평범?한 성능이 나오는 것 같아서

혹시나 정상제품이 맞는지 문의 드려봅니다.

16온스 470ML 제품이구요. 수저가 있는 병행수입 모델입니다.

실험을 몇 가지했는데

1. JBJ모델이 아니라서 조리기능이 없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끓는 물로 본체 먼저 데우고 물린 쌀 넣고 끓는 물 붓고 4시간 기다려서

열어보니 생쌀의 느낌이 살아있는 반 정도 익은 상태

2.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본체에 반쯤 넣어 3~4분 정도 먼저 예열한 다음 비우고 다시 끓는 물 붓고 부엌에서 10시간 정도 놔두고(9시간을

딱 맞춰야했는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열어봤더니 온기는 있지만 김은 나지 않고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온도

3. 08시에 갓 지은 밥 넣고 12시에 열어봤더니 뜨겁진 않고 그냥 적당히 따뜻한 정도

4. 방금 전 정수기 물로 5분 예열하고 3시간 후에 열어볼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구 주위의 은색 나사선 부분은 꽤 따뜻합니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부위인 것 같은데

그 때문인지 외부 뚜껑을 닫고 만져보면 본체가 만나는 부분에서는 온기가 느껴집니다.

같은 이유로 인해 본체 상단의 볼록한 부분도 만져보면 아래쪽의 볼록한 부분과 온도가 다릅니다.

미묘한 차이긴 한데 그래도 온도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외부 뚜껑 안쪽에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내부 온도를 측정해보고 싶은데 온도계가 없어서 정확한 측정은 못하니 저녁에 다이소에 들러 조리용 온도계가 있으면 사야겠네요.

이마트에서 스탠리랑 조지루시 비교해보고 오케이 몰에서 조지루시 살려다가 막판에 그냥 좋은 거 지르자는 심정으로 구입한 건데

의심이 많으면 피곤하긴 한데 기대가 많았던 터라 민감하네요.

최종후기 2019 12 08

결국  예상대로 지금은 아예 보온이 되지 않습니다.

내용물을 넣고 온기가.느껴진다 생각하시면 바로 판매사에 문의해보시기를.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