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버스를 타고 광주로 향합니다.

 

 

 

 

광주터미널 건너 식당에서 새벽겸 아침을 먹고 

4시 50분 강진행 버스를 탑니다. 

도착예정시간 6시 10분이였는데, 

돌고 돌아 6시 20분경 강진에 도착을 합니다. 

들머리 도암초등학교로 가는 버스가 

6시 25분 이였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못 탈뻔...

 

 

 

버스 출발~~~ 부웅...

오늘 아침도 역시나...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도암초등학교 하차 후 

덕룡산 들머리 입구까지 걸어 갑니다. 

 

 

 

소석문 들머리에서....

화장실도 있고, 약간의 주차 공간도 있습니다. 

 

 

 

덕룡산 시작부터 오르막으로~~~

바짝 올라타다 보면 보이는 로프길과 ㄷ철심들이

안전을 위해 박혀 있습니다. 

로프를 살방살방~ 타고 오르는 길 재미가....

 

 

 

 

오르막을 어느 정도 올라 가니~~ 안전시설과 로프가 튼튼하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바위위에 피어 있는 진달래도 보고~

 

동봉에서 가야 할 서봉 방향을 바라 봅니다.

 

동봉

 

 

덕룡산에는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 다니기 좋습니다

 

 

서봉

 

 

지나가야 할 능선길을 바라 봅니다. 

 

 

서봉에서 바라보는 동봉

 

 

진달래와 살짝 구도를 잡아 보고...

 

 

저 멀리 덕룡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단디 잡고 올라 갑니다.

내려왔는지 올라갔는지.. 기억이 잘....ㅎㅎ

 

아침 연무로 인하여 날씨가 좋지 못하였는데...

점점 하늘이 열려.. 

멀리 능선길들이 조금씩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는 내내 심심하지 않게 해 주는 암릉들을..

 

 

즐기면서 내려 갑니다.

 

 

가끔씩 이런 편안한 억새길이 나타나 주고,

 

 

뒤돌아 본 봉우리들...

 

 

주작산 덕룡봉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저기를 넘어 가면 다시 시작입니다.

 

 

저 멀리 주작산 능선들이 손짓 하고 있습니다.

 

 

 

덕룡산을 지나 주작산으로...

덕룡산을 내려와 만난는

작천소령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더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지만..

일단 고~~~~~

 

 

주작삼거리 여기서 그냥 내려 가고 싶다는......ㅎㅎ

 

 

주작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주봉하고 연결이 되어 있지만. 오소재 방향으로

 

 

405 봉우리를 내려 오면서 뒤돌아 봅니다. 

오소재에서 올 경우 작천소령에서 이 봉우리 오른다고 힘이 빠질 듯 합니다.

 

주작산 능선길로 진입 합니다.

 

 

덕룡산 보다 더 까칠해 보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넘어온 덕룡산과 주작산 능선 진입부

 

 

 

 

 

이제 본격적인 주작산 탐방이 시작 됩니다.

확실히 덕룡산 보다 까칠합니다. 

 

연무에 흐렸던 하늘은 점점 맑아지고...

 

 

KBS 산 촬영팀이 드론도 띄우고~ 어려 보이는 

여PD는 카메라를 부지런히 들고 다니더군요..

 

 

가도 가도 주작산 암릉은 끝날줄 모릅니다.

 

한참을 지나 뒤돌아 보는 덕룡산과 주작산 능선

 

 

멀리 다도해를 바라 보며 길을 걸어 갑니다.

 

 

조금씩 부드러운 길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저 앞 두륜산이 손짓합니다.  

어서 빨리와~~~

 

 

 

 

오소재를 지나 오심재로 향하는 길... 

햇빛이 붉은 빛깔이 돌기 시작합니다.

 

 

오도재

 

 

노승봉을 향해 올라 갑니다. 가련봉이 노승봉 뒤에 숨어 있습니다.

 

 

노승봉 오르는 길 반대 방향은 고계봉을 바라 봅니다.

 

지나온 덕룡산과 주작산을 바라보며...

 

 

노승봉

 

노승봉을 지나 가련봉으로...

 

 

가련봉정상에서 두륜봉이 손짓 하지만.. 

이번엔 외면 합니다.

 

 

 

가련봉

 

 

노을을 바라보면서 하산을 서두릅니다. 

 

 

아주 험한 바위 너덜길을 내려와~~

 

 

웅장한 천년수를 보며, 

대흥사로 하산을 마무리 합니다. 

 

대흥사를 지나 버스승강장이 있는 곳으로 

한참을 걸어 갑니다. 

2km가 어찌나 멀던지.....

오늘 하루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코스] 소석문 - 동봉 - 서봉 - 묘삼거리 

- 덕룡봉 - 작천소령 - 주작산 - 오소재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천년수 - 대흥사 - 두륜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