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 다가오는 길목에 늦은 여름 휴가를 계획 중 입니다.

9월 11일과 12일에 덕유산 1박 2일 산행을 계획 중인데요

덕유산은 이번에 처음으로 가는 곳이라

등포에 올려주신 많은 산행기를 참고로 일정을 잡아 봤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향적봉 대피소 숙박,

중봉에서의 일몰과 일출, 덕유평전 걷기

그리고 저의 저질체력을 감안한

약간은 여유로운 산행을 목표로 계획을 잡아 봤는데요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째날 - 9월 11일 (월)

7시40분 남부터미널 - 구천동 시외버스

11시 구천동 도착 후 이른 점심식사 및 정비 후 산행 시작 (아마도 12시 경 예상)

구천동 - 인월담 - 백련사 - 구천동계곡 - 오수자굴 - 중봉 - 향적봉대피소 - 중봉 일몰 본 후 대피소 복귀 후 저녁식사

둘째날 - 9월 12일 (화)

일찍기상 후 중봉 일출 보러가기 - 중봉 일출 본 후 대피소 복귀 - 아침식사 및 정비 후 출발 -
중봉 - 덕유평전 - 백암봉 - 동엽령 - 안성탐방지원센터 하산

통안마을 농어촌버스 - 안성시외버스터미널 - 서울남부터미널

개략일정을 이렇게 잡아보고 있는데요, 혹시 수정할 사항이나 도움 될만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산에 가기 좋은 계절이 오네요. 안산, 즐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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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질문 내용이 구체적이지 못한 것 같아 다시 적어봅니다.

첫날 백련사에서 향적봉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와 오수자굴을 거쳐 중봉으로 오르는 코스 중 난이도나 조망 측면에서 어느쪽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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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질문하나 더 적어봅니다^^

첫날 중봉에서 일몰 감상 후 대피소 복귀시나 다음날 일출 감상으로 대피소에서 중봉으로 갈때 헤드랜턴이나 손전등은 반드시 가져가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