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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초보 질문(물기있는 돌 위에서 미끄러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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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초보이고, 트렉스타 등산화 하나 있습니다.
가끔 뒷산에 오르고, 1년에 한 번 벌초할 때 산에 올라가고요.
바위에 약간의 물기가 있으면 여지없이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래서 비 온뒤거나 계곡 지날때에는 절대 바위를 밟지 않고 있는데요.
원래 그런건가요? 아니면 등산화의 문제일까요?
아래 모델입니다.
다나와에도 없는 오래된 모델(4~5년전 쯤 겨울에 한라산 간다고 샀네요)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 서칭해서 캡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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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l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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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창이 일반 릿지화 창보단 젖은 바위에서 더 미끄럽더군요. 그 후로는 트랙스타 신발은 멀리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7년 정도 된 듯. |
흑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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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바위에 물기만 있으면 그닥 미끄럽지 않은데 흙이나 이끼같은게 바위에 묻어있으면 부틸창들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등산화 하나로 트래킹도 하고 암릉도 타는데... 원래 바위탈때는 릿지화로 갈아신는게 정석입니다. 제대로 된 릿지화들은 끈적거리는 느낌이 나는데 수명은 그다지 길지 않죠. 그리고 등산화가 오래되면 고무가 경화되면서 밑창수명은 끝납니다. 창갈이를 하거나 바꿔야 할 시점이 온거죠. 흔히 말하는 가수분해 현상은 중창의 수명이 다한거고 그것과 별개로 평균적으로 밑창의 수명이 더 빨리 끝납니다. 밑창에 지문처럼 미세한 크랙이 보이거나 딱딱해졌다면 당장 창갈이 하던지 폐기하셔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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