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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등하고 있는데요...식사문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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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올라가도 되는 낮거나 가까운 산은 괜찮은데 거리도 있고 시간 좀 걸리는 산은 매번 점심이 걱정입니다...
혼자 하면 맘도 편하고 천천히 느긋하게 갈 수 있어 좋은데 식사가 문제네요;;;
다들 여럿이 혹은 두세명 모여먹는데 혼자가니 괜히 외톨이가 된 기분 ㅎㅎ
혼자 앉아서 처량하게 먹기도 글코... 남들이야 신경도 안 쓰겠지만 괜히 맘이 불편하네요ㅋ
괜히 나도 모르게 눈치보고 있더라구요ㅎㅎ 혼자 다니시는 분 비법좀 알려주셔요~ㅜㅜ
혼자 하면 맘도 편하고 천천히 느긋하게 갈 수 있어 좋은데 식사가 문제네요;;;
다들 여럿이 혹은 두세명 모여먹는데 혼자가니 괜히 외톨이가 된 기분 ㅎㅎ
혼자 앉아서 처량하게 먹기도 글코... 남들이야 신경도 안 쓰겠지만 괜히 맘이 불편하네요ㅋ
괜히 나도 모르게 눈치보고 있더라구요ㅎㅎ 혼자 다니시는 분 비법좀 알려주셔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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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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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사람 많은 곳에서 밥이나 간식 펼쳐놓고 먹으면서 사람들 오르고 내려가는 것 찬찬히 구경해보세요. 사람들 시선 피하지 말고 오히려 조금은 장난스럽게 눈 마주치는 등산객 얼굴도 빤히(너무 오래는 말고...) 쳐다보시기도 하고요. 이것 몇 번만 하면 산 아무데서나 음식 먹는 것 별로 개의치 않을 겁니다...ㅎㅎ 여럿 모인데서 혼자 쭈뼛쭈뼛하면서 먹으면 주변 사람들이 금방 알아차리죠. 반면 당당하고 여유있게 먹고 있으면 사실 별로 신경 안써요...^^ |
w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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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혼자 밥먹는 것도 익숙하긴 한데... 식탐이 없다보니 산에 가면 밥먹는 것도 번거로워서 그냥 행동식만 가져가거나 빵 가져가거나 합니다. 김밥, 컵라면 등등 해봤는데 이것도 귀찮더라구요. ㅎㅎ 그러니 크게 게의치 마세요.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
배추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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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동안 주로 혼자 다녔는데... 전 산에서 밥먹는 시간이 제일 아깝더군요... 그냥 배만 채우고 에너지만 삼킵니다. 맛있는 먹거리에 대한 열망은 하산 후에... 눈치볼거 하나없고 그냥 김밥한줄이라도 즐겁게 먹으면 땡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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