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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결정장애입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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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수요일 설악산 공룡타고 중청에서 일박하구 소공원으로 내려올려구 준비중인데
스틱하나 구매하려하는데 결정이 안되네요ㅠㅠ
고민중인 스틱은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카본 Z폴인데요.. 알파인 카본 Z폴이랑 고민중임니다.. FL기능은 꼭 필요한건지도 가르쳐주세용
아님 그냥 좀 저렴한 알루미늄 제품을 살까요??
다른추천모델있으면 가르침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더.. 좋은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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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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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턴스z 와 알파인전신인 울트라 둘다 운영 합니다. 겨울산행이나 설악,지리 같은 내리막 돌길많은 중거리 이상 산행엔 울트라 , 당일 라이트한 산엔 디스턴스 씁니다(빈도는 디스턴스가 많지만) 딱 한개만 쓴다면 좀 무게가 난다해도 울트라를 택할것 같습니다. 안정감이 다르거든요. 애초에 맞는 길이를 택하면 Fl기능은 거의 사용 않할듯 합니다. |
밍밍뽀
Isen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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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턴스는 손잡이가 얇아서 그립감이 좀 떨어집니다. 스트랩도 얇고 가늘어서 손목의 지지성도 약하죠. 손잡이형태도 일자로 쭉 떨어져서 장시간 산행에는 후반기로 갈수록 손잡이를 잡는데 있어서 손아귀힘이 점점 들어가는->스틱을 잡는데 에너지가 소모되는 스틱입니다 10시간 전후의 장시간산행에는 부적합합니다. 울트라마운틴폴은 손잡이가 두툼하고 손의모양에 맞게 굴곡진 형태이고 스트랩도 두툼해서 손잡이를 잡는데 있어서 에너지를 소모할 일이 아주 적은편입니다. 따라서 장거리/장시간 산행에 적합합니다. 그런데 설악 지리 등 큰 산을 박산행을 하게되면 보통 10키로 정도는 패킹을 하게 되는데 디스턴스폴과 울트라마운틴폴 모두 접이식 z폴 형태이기때문에 하중의 감당은 조심해야하죠. 그래서 저는 10키로 정도의 배낭패킹시에는 컨투어일립틱카본폴을 사용합니다(지금은단종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