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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부소담악(추소정)..(23pics)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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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내내 날씨가 정말 추웠네요.
오늘 충북 옥천에 있는 고리산(환산)에 산행을 갔다 왔습니다.
생각보다 산행이 너무 빨리 끝나서, 들머리 바로 앞에 있는 부소담악을 들려봤네요.
처음 가본곳인데, 여름철 신록이나 가을에 단풍이 제대로 물들면 참 아름답겠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눈발이 아주 살짝 날리긴 했습니다만.
아마 다음주면 눈이 한번 내려줄 것 같네요.
그리고, 소니 풀프레임으로 온 뒤 사진이 생각처럼 나오질 않아 무척이나 고민중이였습니다.
알고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raw 변환 프로그램이 소니 arw 파일은 저화질로 변환이 되더군요.;;
오늘은 또 렌즈에 뭔 먼지가 그리도 많은지..쩝..
암튼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밤 되세요~
-부소담악-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국토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옛 이야기*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고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 출처 : 충청북도청 관광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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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추워도 슬슬 추위에 적응 되는듯 하더군요.ㅎㅎㅎ 부소담악...호수위에 작은 바위섬..운치나네요.. 낚시대 하나 드리우고 멍때리고 싶습니다.ㅎㅎㅎ |
안산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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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을 품고 있는 옥천 추소리 마을이 아담하니 참 이뻤습니다. 단풍도 지고 날이 추워서 그런가, 한적하니 좋았네요. 가뭄일때는 마지막 바위섬 지나서 병풍바위까지 갈 수 있나 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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