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7시 출발 제주 8시도착

7시비행기지만 바로출발하는게 아니더군요.

준비시간이 30분 걸렸네요  28분에 활주로 떠서 8시5분에 도착  비행시간은 35분 걸렸습니다.

택시승강장까지 나오니 8시20분 관음사도착 8시50분

택시비는 13000원 나오네요  관음사매점에서 간단히 아침먹고 9시10분에 출발합니다.

삼각봉대피소까지 12시통제가 은근히 압박이 심했습니다.   평소에는 사진찍으며 느긋하게 걷는 타입이지만 그냥 빠른걸음으로 앞만보고 갑니다.

중간중간 눈꽃보며 열심히 올라가니 11시30분에 삼각봉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한숨 돌렸습니다^^

삼각봉대피소부터 조망이 시원하더군요.

10분쉬고 올라갑니다.  용문각대피소자리부터 급경사입니다. 여기서 정상까지 눈구경 실컷합니다.부산에살다보니 눈보면 일단 좋습니다 ^^

멋진 상고대 보며 정상에 1시에 도착했습니다.

올라오기전 한라산이 구름에 가려있기에 백록담 구경못하는거 아닌가 걱정했지만 정상날씨가 화창했습니다.  운이 좋왔습니다.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 더있다간 손가락이 없어질 것 같아서 1시20분에 성판악으로 하산합니다. 진달래대피소에 들러   편의점깁밥과 유명한 대피소 라면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내려 가다 사라오름도 둘러보고 느긋하게 하산하여 4시40분 성판악에 도착합니다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공항행 182번 타고 6시쯤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표코스인 성판악~관음사보다 반대로 간이유가 

시간제한때문에  성판악보단 관음사가 좀더 빨리 도착할수있고 성판악으로 올라가면 라면은 포기해야하고 사라오름은 시간제한때문에 많이 부담스럽고 관음사로 하산하면 택시로 공항까지 가야하니 택시2번이용이 부담스럽다보니 관음사~성판악으로 갔네요

올겨울 눈구경은 다한듯 합니다

한라산 처음으로 당일산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