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긴가민가하고 이걸 내놓아야하나 고민을 했는데...유니클로 플리스 L100과 마하 L100과 비교해 보니 가슴은 비슷하고 팔과 기장은 한단 정도 길어요.

실측은 겨드랑이 - 겨드랑이 55~56. 아래로 내려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형태. 안에 짚티를 입으면 대략 더 잘 입을거 같긴해요. 실측해보니 유니클로는 55정도. 실제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할거 같아요.

어깨는 43입니다. 유니클로도 동일합니다.

팔과 기장이 길어서 좀 큰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택에는 175cm로 나왔는데 키가 170cm이상은 되어야 좀 잘 맞는 느낌이 들거 같아요.

가슴 어깨는 100이라고 봐야할거 같고. 팔은 확실하 길어서 봐서 줄여야 할거 같고....기장은 한단정도 긴거 같아요. 몽키나 그런 약간 타이트한 내피류를 입다 이런걸 입으니 저도 헷갈려서 올려봅니다.

그런데 옷 하단에 줄이는 락이 있는걸로 봐서 내피 겸용 자켓이라고 봐야할거 같아요. 그래서 아래 락을 줄이면 길이가 줄고 바람 유입을 막아주는거 같아요. 기장은 락으로 처리가 가능할거 같아요.

결론

1 유니클로 플리스 100과 몸통 사이즈가 동일

2 기장 한단 정도 길고 팔은 확실히 길다. 하지만 기장은 락으로 길이 조절이 되니 괜찮을거 같아요.

3 이 옷 구매페이지에 써 있는 설명을 보면 백컨추리(오지산행)와 겨울스포츠라는 말이 붙어있어요. 이 부분이 구매할때 약간 걸렸는데 글 올리다보니 용도가 이해가 되요.

4 등산에 최적화된 옷이라기 보다는 두루두루 필요에 따라
겨울에 입을 수 있게 만든 옷인거 같아요. 등산 포지션도 되지만 겨울 스포츠 등 두루두루 포지션으로 이해가 됩니다.

5 딱 등산용도로 생각하면 최적화된건 아닐 수 있지만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생각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옷이라는게 해당 스포츠 옷이 아니면 불편한 부분이 있다보니 등산에
최적화된 옷만 입는 분들 입으면 좀 이상할 수 있을거 같아요.

글 올리면서 고민을 좀 했는데 나중에 마하에 보내서 팔만
한단 정도 줄이면 될거 같아요. 글 엄청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