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4. 15

 

날씨 : 황사+구름=조망꽝 , 바람 없고 기온은 양호

오늘의 산동무는 블약 노예인 동네주민

 

 

 

버스와 전철로 편도 두시간이나 걸려서 소요산 인증을 다녀 옵니다.

광파는? 기분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하나 더 인증을 하려고 했으나...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간이지만 능선을 따라 날카롭고 미끄러운 암릉이 곳곳에 이어지고...

두어번은 쉼없이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까탈하군요.

그러나 등로 곳곳에 계단이 잘 정비되어 있고, 입구쪽에는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가족단위의 꽃놀이객들도 많아서 북적북적하군요. 

팁 : 

미끄럽고 날카로운 암릉에 주의!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좌측으로 오르면 입장료를 안내도 됩니다.

 

 

소요산은 작은 환종주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시계방향으로 돌았습니다.

 

 

 

 

두시간 걸려서 어렵사리 도착...

 

 

 

 

입구에는 각종 음식점들이...음...여기가 좀 좋아질려고 함...

 

 

 

 

주차장 입구가 나오자마자 산림욕장 쪽으로 좌회전을 합니다.

이리로 가면 입장료를 안내도 됩니다.ㅎㅎ

 

 

 

 

조금 오르면 정자가 나오고...

 

 

 

 

엄마품 같은 육산?

 

 

 

 

이런 (뾰족+미끄러운) 암릉지대가 곳곳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도 뷰는...아흐

 

 

 

 

'하백운대'라는데...볼거리나 시설물은 없습니다.

 

 

 

 

그다지 크게 위험한 구간은 없습니다.

 

 

 

 

재질상 미끄러운 암릉들이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우체통?에 누가 애기돌탑을...

 

 

 

칼바위...

 

 

 

 

요즘 요가를 배운다고 칼바위 위에서 시범을 보입니다.

사진 좀 찍게 뒤돌아서 해보라고 하니...사람을 정면으로 보고는 균형을 못잡는 답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요가를 배운지...  달나라 요가?

 

 

 

 

계속 이어지는 칼바위 구간...

 

 

 

 

근데 말입니다.

바로 옆 우회로로 느긋하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우린 칼바위를 탔을까요?

고것이 알고 싶습니다.

 

 

 

 

칼바위 설명...개인적으론 마케팅적 프레임?의 냄새가...

 

 

 

 

쉼 없는 계단1 출현

 

 

 

 

겨우 올라서 정상이겠지 했는데...아니라네요...

'나한대' 랍니다.

 

 

 

 

나한대 설명

 

 

 

 

200미터 쯤 더 가면 나오는 의상대...

여기가 소요산 정상 입니다.

 

 

 

 

웃는 자와 왜 또 산에 왔는지 참회 하는 자...

 

 

 

 

간만에 찍어 본 안내판...그닥...

 

 

 

 

점심...

요즘은 산에서 그다지 술이 쏠리지 않네요...

슬러쉬 콜라와 집에서 만들어온 사랑?의 쌘위치

 

 

 

 

다음봉인 공주봉을 위한 심한 눌림목?...

소요산은 능선간의 기복이 좀 있습니다.

 

 

 

 

작품명 : 봄봄봄 봄이 오네요...

남들처럼 꽃을 찍으려고 하자...

산동무가 그냥 이거나 찍으랍니다. 끙

 

 

 

 

두번째 쉼 없는 계단...아이고...

 

 

 

 

공주봉

 

 

 

 

공주봉 쉼터

 

 

 

 

군부대가 있는 것도 같고...조망이 맑지가 못해서 그다지 관심은...

 

 

 

 

 

 

 

 

 

본격적인 하산...

산동무가 앞서 가시는 어르신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쉽 없는 계단 3

하산길이라 망정이지...이리로 (즉 시계반대방향으로) 오르는 것도 쉽지 않겠네요.

 

 

 

 

돌탑

 

 

 

 

거의 다 온 거 같습니다.

 

 

 

 

시설물 곳곳에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원효폭포

 

 

 

 

규모는 작지만 시원해 보입니다.

 

 

 

 

로또대박을 바라는 노예의 소박한 바램...

 

 

 

 

바로 옆에는 약수터가...

 

 

 

 

꽃길=평속 업

 

 

 

 

자재암은 안갔습니다. 왜냐? 하산주가 더 급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잉? 등산객을 상대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그렇다면 물개박수죠...ㅉㅉㅉ

 

 

 

 

기술 좋네요...

 

 

 

 

영롱한? 시냇물...

 

 

 

 

벚꽃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연인 또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더군요.

 

 

 

 

매표소...성인 1천원

 

 

 

 

그림을 직접 그려서 파시는 어르신...

 

 

 

 

하산주는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역시 명불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