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에서 바라본 진해만과 장복산...

 

 

 

 

 

 

  

 

 

*일시: 2018년 4월 21일

*가는곳: 대방나들목-대암산-신정봉-용지봉-상점령-불모산-웅산-안민고개-덕주봉-장복산-마진터널

 

*도상거리: 약 24km 

 

*산행시간: 08:43-17:45(휴식포함 9시간 2분)

 

*교통편: 대중 교통

 

 갈때: 경산역->창원중앙역(06:51번 무궁화호 열차),창원중앙역 버스정류장에서 211번 버스타고 안남중학교에서 내려서 들머리인 대방나들목으로 이동

 

 올때: 상근아빠님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해서 구포역에서 경산가는 열차 타고 귀가

 

 

 

 

 

 

지난 주에 이어 창원의 명산들을 찾아서...

 

이번주는 지난번에 마쳤던 대암산에서 시작해서 불모산을 거쳐 진해만 조망이 시원한 웅산에서 장복산 구간을 이어 볼까 합니다.

 

 

 

 

새벽 일찍 집을 나서 06:51분발 무궁화 열차를 타고 창원중악역에 도착해서 역앞 버스정류장에서 21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08:56 대방나들목 입구

 

안남중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도보로 대방나들목 들머리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암산으로 오르며 오늘 진행 할  불모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불모산,웅산 그리고 안민고개

 

 

 

 

 

오늘 후반부가 될 안민고개를 지나 장복산까지...

 

 

 

 

 

09:46 대암산(669m)

 

 

 

 

 

지난 주 다녀온 정병산과 천주산

 

 

 

 

 

신정봉으로 내려서는길...여기서부터는 처음 걷는 길입니다.

 

 

 

 

 

10:12 신정봉

 

 

 

 

 

용지봉 가는길에 뒤돌아보며...신정봉과 그 뒤로 대암산

 

 

 

 

 

10:38 용지봉

 

 

 

 

 

장유사 갈림길 지납니다.

 

 

 

 

 

지난 주 봉달이아재님이 댓글로 돌무지언덕 가기전에 주의 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직진본능으로 내려서니 길은 점점 희미해지고...ㅎㅎㅎ 방향을 가늠해서 사면을 타고 우측으로 이동해서 상점령으로 떨어지는 정상 등로에 합류합니다.

 

 

 

 

 

알바 덕분에 멋진 너덜지대도 구경하면서 횡단하게 되는군요.ㅎㅎ

 

 

 

 

 

11:17 상점령

 

제법 가프르게 내려서니 상점령을 만나고 시멘 임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열린 산길로 올라갑니다.

 

 

 

 

 

상점령으로 오르면서 돌아보니 좀전에 너덜지대와 알바 했던 구간이 눈에 들어오는군요.ㅎㅎㅎ

 

 

 

 

 

불모산까지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좌측 화산 방향으로 터지는 시원한 조망

 

 

 

 

 

불모산 정상석 찾으러 갑니다.

 

 

 

 

 

12:28 불모산(801.7m)

불모산은 정상부근이 통신시설로 막혀 있어서 정상석이 경비초소 맞은편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더군요.

 

 

 

 

 

웅산 가는길은 정상석에서 돌아나와 우측 펜스따라 이어집니다.

 

 

 

 

 

웅산,시루봉..그리고 우측으로 진해만

 

 

 

 

 

불모산...우측으로 화산

 

 

 

 

 

12:53 웅산(710m)

 

 

불모산을 넘어와서 웅산부터 이어지는 산행은 시원한 바다 조망이 함께 합니다.

 

 

 

 

 

웅산에서 장복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그리고  진해만

 

 

 

 

 

좌측으로 장복산...우측으로는 정병산

 

 

 

 

멋진 풍경입니다.

 

 

 

 

 

 

 

 

 

시루봉,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참 이쁘군요.

 

내심 시루봉까지 다녀오고 싶지만 오전 업무믈 마치시고 2시에 안민고개에서 만나 함산하기로 한 상근아빠님과의 약속이 있어서.....

 

시루봉,천자봉은 다음에 한번 다녀올 생각을 하고...오늘은 최대한 가까이 구경만 하고 발걸음을 안민고개 방향으로 되돌립니다.

 

 

 

 

안민고개로 내려서는길...

 

 

 

 

 

 

 

 

 

진행방향 우측으로 터지는 조망...정병,대암,신정,용지...지난 주 하고는 틀리게 오늘 조망 한번 시원합니다.

 

 

 

 

 

뒤로는 불모산이 우뚝하고요...

 

 

 

 

 

그리고 오뚝한 시루봉과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천자봉에서 진해만으로 흘러내리는 능선

 

 

 

 

편안한 길을 따라 안민고개로  이어집니다.

 

 

 

 

 

14:16 안민고개로 내려섭니다.

 

 

 

 

 

10여분 기다리니 장복산 날머리인 마진터널 근처에 주차를 하시고 1시간여 둘레길 따라 걸어오신 상근아빠님을 만나고.....

 

오늘 날씨도 덥고 아주 갈증이 나길래....시원한 막걸리 한통 마시고 쉬엄쉬엄 장복산 방향으로 길을 나서봅니다.

 

 

 

 

 

장복산은 제법 많이 오신 상근아빠님께 브리핑 한번 듣고 출발합니다.ㅎㅎㅎ

 

 

 

 

 

덕주봉 오르는 길에 바라본 불모산,웅산,시루봉 라인은 참 매력적입니다.

 

 

 

 

 

 

 

 

 

 

 

 

 

덕주봉 가기전 조망바위에서 진해만을 바라보며.....

 

 

 

 

 

덕주봉 가는길...아기자기한 암릉들도 있고 참 멋지더군요.

 

 

 

 

 

 

 

 

 

덕주봉

 

 

 

 

 

오늘 날씨 한번 좋습니다.

 

 

 

 

 

 

 

 

 

 

 

 

 

 

 

 

지난온 능선 암릉길...조망도 좋고 산타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덕주봉에서 장복산 가는길....

 

 

 

 

 

 

 

 

 

 

 

 

 

 

 

16:54 장복산

 

 

 

 

 

마진터널방향으로 내려섭니다.

 

 

 

 

 

 

 

 

 

 

 

 

 

 

 

 

17:44 마진터널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차량을 회수해서 부산으로 이동....

 

 

 

 

 

상근아빠님 추천 맛집...참가자미 물회가 아주 기각막히더군요.ㅎㅎㅎ 시원하게 한그릇 비우고 구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기분 좋게 복귀합니다.

 

 

 

 

 

 

자칫 지루할뻔 했던 산행 후반부가 상근아빠님이 함께 해주어서 즐거운 산행이었고...... 

 

오랜만에 멋진 날씨에 시원한 바다 조망과 함께 했던 창원의 명산 산행....다음에는 또 다른 명산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