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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지리산 일출산행 다녀왔습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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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올라오는 지리산뽐에 오랜만에 한바퀴 하고 왔습니다.
입산시간이 3시 일출시간은 5시 14분 시간이 너무 촉박할것 같아 물한병과 빵한개만 넣고 출발합니다.
어두워서 사진찍는거 다 생략하고 열심히 올랐습니다.
천왕봉 도착하니 4시 50분 한숨돌리면서 일출을 기다려 봅니다.
정상도착후 깨끗한 백무동 방향으로 먼저 한컷날리구요.
하봉쪽도 한번 담아봅니다.
써리봉 뒷쪽으로 하늘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일출이 시작된것 같은데 구름때문에 보이질 않는듯합니다.
오늘의 일출은 이걸로 끝이었습니다.
운해가 깔려줘서 운치가 있습니다.
중봉에 잠시 다녀올까 고민하다 고마 돌아섰습니다.
중산리방향으로 운해가 멋지게 깔려있습니다.
반야봉쪽도 아주 멋집니다.
이제 중산리로 다시 하산합니다.
철쭉과 운해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힘들었지만 참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회원님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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