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중공휴일이라 그런지 공룡능선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물소비량 :  4리터(사전 1리터, 대청 0.5리터X 2 구입, 희운각 0.5리터X 2 구입, 오세암 1리터 보충)

방울토마토: 1kg 이상

덥습니다. 이 더운날 공룡능선을 왜 탔는지 공룡능선 도중 계속 후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일어나니, 이번주에는 어느산을 가볼까 고민해봅니다.   정 갈데 없으면 다시 공룡으로

대청봉에서 본 공룡능선... 날씨가 맑지는 않습니다.  미세먼지인가. 습기인가 모르겠습니다. 뒤에 향로봉라인 , 금강산라인이 안보입니다.

희운각 도착 300m 전  바위에 올라서 찍은사진입니다.

신선대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바라봐야, 대청, 중청, 소청이 잘 구분되어 보입니다. 다른 곳에서보면 중청, 소청 구분이 잘 안되고, 가끔 소청이 어디있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십니다.

가장 유명한 배경입니다.

앞줄 천화대, 범봉, 희야봉, 왕관봉

다음이 1275봉

큰새봉, 나한봉. 마등령. 세존종이 보입니다.

유명한 꽃입니다. 산솜다리...이이름보다는 에델바이스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1275봉 촛대바위 옆 바위틈에서 피어있었습니다.

큰새봉에서 뒤 돌아본 1275봉

나한봉에서 뒤 돌아본 큰새봉.

오세암으로 내려왔습니다.

오세암에서 식수보충하고,  공양했습니다.

오세암 공양식 아주 잘관리되고 있고 정성들인 밥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오후 2시까지 합니다. 무료 믹스커피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최고의 공양밥입니다.

오세암, 오대산 중대사자암.--- 최고

봉정암  ---- 우수

연주암 --- 저는 그냥 지나칩니다.

요즘, 안내산악회 산행취소율이 높습니다.  가더라도 좌석이 많이 빕니다. 산행비용은 둘째고(오십보백보) 저는 미리예약 했다가 취소되면 실망하므로, 금요일아침에  산악회 출발확정된 산행중 골라서 예약 해서 갑니다. 이렇게하면 취소당 할일이 별로 없습니다.

날씨더워서 점점 산행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