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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대피소 예약 했습니다. 5
 대륙붕 1 2018-06-07 22:21   조회 : 903

 


어제 멍하니 맛녀석들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 노고단 대피소

 

검색해 봤더니 마침 요번주 토요일에 한자리가 남아 있길래 걍 결재 했습니다.

 

예전에 노고단 대피소 지나칠때 여기서 하룻밤 묵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는데 일단 뜻은 이뤘네요.

 


주간예보 보니깐 토요일 구름 많음에 일요일 오전 비소식이 있는데..

 

뱀사골 에서 올라와서 노고단 에서 일박 후 비 내리는 양을 봐서 

 

판쵸 쓰고 원점 회귀 할지, 아니면 늦게 출발해서 성삼재에서 택시 타고 


자차 있는 뱀사골로 갈지는 그 때 정해야 할듯 하네요. 

 

 

처음으로 대피소 이용하는 건데.. 코펠, 가스, 라면, 김치, 햇반등을 


대충 챙겨간다 쳐도 자는게 문제네요. 휴양림 캠핑갈때 처럼 내복과 동계복을

 

챙겨가야 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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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5
오니리오남편 다른의견 0 추천 0
대피소 난방 잘 해줍니다. 자는데 춥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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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다른의견 0 추천 0
다행 이네요. 덕다운, 내복 등을 챙겨가지 않아도 되서 부피가 많이 줄거 같습니다.
대신 맛난거 많이 집어넣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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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체프~ 다른의견 0 추천 0
작년 노고단 처음 갔을 때 밥만 먹는 곳인줄 알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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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다른의견 0 추천 0
등산이란 등자도 몰랐던 작년 가을에 처음, 노고단 대피소를 주린 배를 움켜쥐고 헥헥 거리며 지날적에.. 오손도손 밥 지어먹는 거 보고 너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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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에르블랙 다른의견 0 추천 0
얼마전에 노고단대피소에서 하루 묵었어요. 가능하면 조금 일찍 가서 체크인(?) 하실 때 2층 창문 있는 자리로 달라고 하세요. 대피소 안이 좀 더운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너무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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