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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본 천왕봉 일출입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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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대피소 예약해서 천왕봉 일출 구경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자연의 장엄함과 경이로움을 느낀 감격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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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ㅣ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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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볼때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일출 보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출보고 바로 로타리대피소 쪽으로 바로 내려왔고 로타리대피소에서 라면하나 먹고 힘들어서 중산리탐방 지원센터쪽으로가서 버스 타고 내였왔습니다. 버스비 2000원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ㅎㅎ 날씨는 구름없이 맑고 더운날씨였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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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첫 지리산을 성중종주로 다녀왔는데요, 세석에서 1박하고 촛대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해를 등포에서 보니 오늘 새벽 느낌이 다시 살아납니다. 천왕봉 일출 부럽기도 합니다. 저도 언젠가 꼭~~ |
퇴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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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있었습니다. 춥다고 빠르게 올라갔다가 1시간을 대기했네요ㅠㅠ 바람 어찌나 불던지 여름용 바람막이 하나로 대기하다가 얼어죽을뻔 했습니다. 무릎담요라도 없었으면 일출이고 뭐고 살려고 내려 왔을듯ㅎㅎ |
ㄱㅣ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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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로타리대피소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진 부분은 바람이 불지 않더군요. 저도 첨에 정상쪽에 있다가 추워서 반대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개도 안걸린다는 오뉴월에 감기들것 같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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