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갔다온지는 좀 지났는데요 밑에 워낙 흥미진진하게 글을 적은게 있어서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

산내음 향기와 신선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오 느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가 동문 하차한곳 입니다...단골코스이죠...만만한게 동문 입니다..ㅋㅋ

35도 이상이었죠 이날도 마찬가지로 더웠어요...

부산지하철을 타고 온천장 하차 203번 버스타고 산중턱까지 올라감요...동문하차

커브길회전심해 버스가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앉아있어야 합니다..미리 내린다고 서 있으면 급회전할때 멀미나려고 함요...

동문에서 하차하니 노부부가 내리네요..능선에 바람쇠러 온듯 합니다..

동문의 모습입니다...두루두루 살펴 봅시다...아 이렇ㅎ구나!

여기 동문에서 대륙붕 방향 남문2km표지판 보이는 지점 보이고요...

금정산 주능선이 션하게 보입니다...주요능선이라 함은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을 말합니다...이어진 능선이 일품이지요...부산의 진산 답군요..

이쯤에서 도시락을 꺼내 먹습니다...도시락을 봉지안에 얼음생수와 함께 넣어놔서 상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네요...

밥도 냉동밥인데 거의 다 녹아서 먹기는 편했네요...

더워서 좀 있다보니2시에 점심을 먹습니다...날 더워서 그런가 밥을 좀 남기고 반찬은 다 먹은듯요...

물을 500ml하나를 가져온것이 물보충할 곳이 좀만가면 있기 때문인데 그런데 물1리터는 가지고 와야되네요...1시간 거리라도 물은 먹고봐야 되네요..

물때문에 대륙봉을 두번 넘어왔던 썰도 좀 있다 풀어드리지요...

2망루에서 바라본 금정산 능선의 모습입니다...

2망루의 모습...여기가 지도상으로는 동재봉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금강공원 케이블카 타는 방향으로 갈수 있는 이정표도 보입니다...

해는 이만치 내려앉아 있고요..

대륙봉 입니다...잊어진 봉우리라고 불릴만한 예전에 상계봉 남문방향으로 갈때 잊어지는 코스가 대륙봉 입니다..지리산의 반야봉 같은 존재...

대륙봉 입니다...약수터에서 물보충 하고 다시 2번 올라온 대륙봉 입니다...이쪽으로 가면 등산로가 있으므로 옆에임도로 안가려고 두번 올라가는 대륙봉 입니다...더운날 걸으니 머리도 무겁고 약간의 더위먹는 느낌이 들게하는 등산..역시 더운날에 속도를 늦추고 컨디션 자각하면서 가야하는 여름 무더위 등산이네요....처음에 사람들은 더운데 등산 안간다 말을 많이 들었는데 땀나는 여름이 겨울보다는 나아요...몸의 머리에서 조절을 하는데 충분히 자동컨트롤 된다는 가정하에 더워도 간것 입니다...우리 몸은 적응을 하네요..머리가 약간 무거워짐으로 더위에 결코 긴장안하는 우리 몸이 아니더군요...머리중추에서 발란스 조절 한다고 애섰습니다...

저 멀리 해운대방향 바다도 보이네요..광안대교 보이고요...

대륙봉에서 본 조망 금정구 부산시가지..아래 부산대학교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