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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자켓이 효용성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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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매년 비옷을 지급 받습니다. 오늘도 입었습니다. 제비표로 지급 받는데 안에 그물망? 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왔는데
비를 피해 있을 때 불쾌감을 느끼고 옷이 무거워 집니다.
등포 덕분에 바우데 미차벨, 웨스트콤 어파크를 구입 했는데 미차벨은 비올때 여러번 입었는데 비옷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비옷은 비가 옷에 붙어? 있는 느낌 인데 미차벨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무트 워터론 자켓 글을 읽고 방수자켓이 저에게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실물을 본적이 없고 어느 정도의 방수가 되는지 ?
방수 능력이 좋은 옷은 무거울 것 같은데..
그러면 무거워도 방수능력은 좋은 옷과 가벼운 대신 방수능력이 떨어지는 옷.. 2가지로 나뉘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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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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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트가 아니고 마모트 워터론인거 같네요 작업용 아닙니다 그냥 평상복 캐주얼자켓인데 방수된다고 생각하시구요 글보니 고어텍스 3레이어나 이벤트3레이어 제품이 맞을거 같습니다 |
멍멍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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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와 발수를 구분하셔야합니다. 방수 = 물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음 발수 = 원단 겉면에 코팅을 하여 물이 묻어도 젖지 않고 또르르 흘러 내리게 합니다. 대부분 아웃도어 자켓들의 겉감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지만 물 조금 뿌려볼때나 흘러내리고 비 계속 맞으면 그냥 젖습니다. 일반 우의 = 물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고 수증기와 땀도 밖으로 나가지 못함. 아웃도어 방수 자켓 = 주로 물은 안으로 못들어오지만 몸의 수증기는 내보내는 멤브레인을 사용. 몸에 닿는 부분은 안감을 대고 바깥의 나뭇가지나 배낭끈 등에 멤브레인이 손상되지 않게 겉감도 댑니다. 그러면 겉감은 물에 젖지만 중간의 멤브레인을 통과하지 못해 안감과 몸은 젖지 않습니다. 수증기는 내보내기에 땀도 약간이나마 배출됩니다. 하지만 일정이상의 비를 맞아 겉감이 완전히 젖어버리면 거의 배출되지 않습니다. 예외로 고어텍스의 쉐이크 드라이나 콜롬비아의 아웃드라이 같은 원단은 과감히 겉감을 없애고 겉면이 멤브레인이 들어나도록 제작하여 비를 아무리 맞아도 흘러내립니다. 단점은 스크래치 등에 매우 취약합니다. 마모트의 에보드라이 원단 같은 경우는 분자단위로 발수코팅을 하여 멤브레인 겉면이 아니지만 발수효과가 영구히 지속된다고 합니다. 근데 영구발수코팅도 단순히 비를 계속 맞추는 것에 영구하다는 것이지, 스크래치나면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하나 샀는데 팔쪽에 발수가 안되고 젖는 부분이 수박씨 정도 크기로 생겼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