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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 날씨가 예술이던 명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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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화
15 2018-09-26 23:49
조회 :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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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내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날씨들!
처가가 있는 목포에 갔다가 월출산 산책을 갔어요.
'일출을 노려볼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아침에 오르자'로 결정했어요.
주차요금을 아껴보려고 7시에 천황사 입구를 들어갔더니,
똬아~~하고 직원분이 나와 계십니다. ㅠㅠ
예전엔 오전 9시부터 계셨던 거 같은데...
살살 시원한 바람 불고 하늘 말끔한 전형적인 가을날씨.
걷기에 더할 나위없죠!
차를 세워두고 산책 차림을 하고서 주변에 있는 포탈 캡쳐 후 키 좀 뽑고,
살짝 여유있게 출발했어요. 오르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줄 설 일도 없거든요.
등산로 입구까지 오르면서 만나는 모든 몬들을 잡아 줬어요!
^..^
월출산은 한창 공사중입니다.
여기저기 등산로 보수공사 중입니다.
그렇게 쫄래쫄래 천황봉에 오르니 좀 춥습니다.
대충 10도 선이었어요.
=> 진행 방향. 구정봉 쪽 능선
==> 하늘은 좋지만 바람은 살짝 쌀쌀합니다.
==> 시계거리는 끝과 끝이었어요.
월출산 여기저기 등산로 공사중이었지만 특히 조심해야 할 구가은 억새밭 내리막길입니다.
골짜기를 따라 나 있던 목책길을 모두 분리해놨습니다. 조심조심 내려가세요.
그렇게 내려온 도갑사.
날씨가 95%였어요.
너무 좋아 땀도 그다지 없었죠.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 들이네요.
그래서 내일은 관악산 산책이나 하려구요.
아마도 육봉을 따라 걸을 듯.
가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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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나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