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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름신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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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정말 오랜만에 지름신이 와서 질러봤네요.ㄷㄷ
그동안 산행하면서 미스터리월 트레이스 파우치를 개조해서 허리에 차고 다녔었죠.
그렇게 오래 다니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갔네요.;;
그래서, 산행겸용으로 쓸만한 카메라 백팩을 찾다보니 툴레 애스펙트가 눈에 띄더군요.
로우프로 제품도 괜찮은게 많았는데, 산행겸용으로는 aspect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왼쪽에 물병 같은것은 넣을 수 있는 메쉬형 포켓이 있다는것이 가장 컸네요.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힙벨트도 괜찮아보였습니다.
허리 때문에 예전처럼 장거리 산행은 힘들 것 같고, 적당하게 산에 올라 사진을 담는 산행용로는 딱일 것 같네요.
땀이 많아서 가지고 있는 배낭들은 모두 공중부양인데, 이놈은 솔트렉에 공중부양 등판을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아주아주 오랜? 심사숙고 끝에 니콘 D750으로 갔습니다.
캐논 니콘 파라소닉에서 미러리스 신상이 나오고 있습니다만..(모두 넘사벽입니다)
소니 A7R3를 놓고 무진장 고민을 했었죠.
4240만 고화소가 땡기긴 했지만..
후작업 할려면 컴터도 바꿔야하고, 무엇보다 소니는 렌즈가 너무 비쌉니다.ㄷㄷ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았습니다.
마침 니콘에서 캐쉬백과 보증연장 이벤트중이더군요.
렌즈는 탐론의 24-70mm f2.8 di vc g2로 갔습니다.
추후에 광각용으로 니콘 14-24 f2.8g ed나 탐론 15-30 f2.8 di vc usd를 중고로 들여 볼려고 합니다.
얼마만에 지름인지 내일 택배가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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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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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마운트 축하드립니다.(차라리 d810이나 d850이 나을텐데요 ㄷㄷ) 차라리 z마운트로 가시지 ㄷㄷ 다음에 기회되면 200-500mm 렌즈 합방해봅시다 |
안산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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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을 허락해 준 마눌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d850도 생각했었는데, 제 기준에서는 750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네요. 서드파티긴 하지만, 탐론 신탐륵이 성능이 좋다해서 기대중이네요. 소니보다는 렌즈 부담이 덜해서, 나중에 망원도 들여봐야죠.ㅎㅎ 감사합니다~~ |
w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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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식의 가방이 나온지는 오래됬는데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아서 좀 꺼려지던데 꽤나 실용적으로 바뀐 모델이군요. 근데 툴레가 언제부터 카메라 백팩을 만들었죠? 그리고 렌즈 가격 때문에 서드파티로 가신다면 초광각도 탐론으로 하세요. 14-24 는 리뉴얼이 필요해요. D750 이 어떤 모델인지 궁금해서 스르륵에서 리뷰 봤습니다. 참 니콘에 24-120n 도 있는데 특이하게 24-70 을 선택하셨군요. 이전에 비슷한 급의 렌즈를 써보셨다면 상관없겠지만 사람들이 24-70을 계륵이라고 부르거든요. 뭔가 좀 애매 합니다. |
안산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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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보니 툴레에도 저런 가방이 있더군요. 가격도 괜찮고 해서, 질러봤습니다. 광각은 탐론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 24-70 화각이 좀 애매하긴 하죠. 24-120n도 생각했었는데, 야경 촬영시 빛갈림이나 화질면에서도 24-70이 좀 더 우세하다는 평이 있어서요. 그리고, 차후에 망원도 생각중이라 24-70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선택 했네요. |
안산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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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화소 raw 파일이라면, 80메가 이상 아닐까요? 제가 쓰는 4년된 구닥다리 노트북은 그냥 뻗을 것 같네요. 렌즈는 광각,표준줌,망원 3개만 들이면 딱 일 것 같습니다.ㄷㄷ 감사합니다~ |
안산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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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14mm가 레어템인가 봅니다. 전 신상인 17-35mm가 땡기더군요. 화질도 좋고 가볍다는데, 마침 예판 이벤트 중이라 침만 삼키고 있네요.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