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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 빠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64
dol32 1 2018-11-28 06:38   조회 :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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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김포에서 부산행 비행기를 탄 적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비행기라 정신이 왔다갔다하긴 했었는데 창 밖을 볼 때마다 어김없이 산이더군요
걔중에 소백산 자락도 있었고...

그곳에 산이 있어서 올랐을 뿐이다
어느 산악인이 이런 말을 하지 않았나요?

지금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중인데 등산가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연령층도 다양하고요

좋다는 말은 많이 들으며 살지만 아직은 바다가 더 좋고
어딘가에 서 있는 산으로 가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막연하게나마 좋을 것이란 생각은 있기에 취미를 붙여보려하는 마음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네요

산에 푹 빠지게 된 계기를 공유해주시면 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도 같아서 이리 여쭙습니다

아울러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나 제주 산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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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64
땡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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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타면 아무생각이 안들어서요...
땡곰 다른의견 0 추천 8
산을 타면 아무생각이 안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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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32 다른의견 0 추천 0
무념무상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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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자주는 아니지만..힘들게 정상을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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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32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정상에서 좋았던 기억은 있습니다
그게 오래 가질 않아서 문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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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가그린 다른의견 0 추천 1
뽐뻐라면 등산복 부터 구입하셔야죠. ㅎㅎ계속 구입하시다 보면 산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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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32 다른의견 0 추천 0
등산복 바지 입기 시작하면 못 벗는다던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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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자객 다른의견 0 추천 1
쉽게 할 수 있잖아요 예전에 잔차탔었는데 이게 엄청 귀찮은 일들 많더군요 위험하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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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32 다른의견 0 추천 0
고민도 생각도 없이 정상을 향해 걷기만 한다
생각해보면 쉬운 일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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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온 다른의견 0 추천 1
ppomppu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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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32 다른의견 0 추천 0
역시 지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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