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산행으로 어딜갈까 고민중이었는데 마침 서울갈일도 생기고 해서 도봉산으로 느즈막히 다녀왔습니다.

상주에서 이천휴게소 지나 가고 있을때 피곤오리님 연락와서 도봉산환승주차장에서 만나 함산했습니다.

도봉산역 근처에 자차 주차시 환승주차장 이용하세요. 도봉산주차장 비해서 훨씬 저렴합니다.

코스 : 도봉산역환승주차장 > 도봉탐방지원센터 > 광륜사 > 은석암 > 은석봉 > 다락능선 > 자운봉(신선대) > 신선대갈림길 > 산악구조대 > 도봉산대피소 > 도봉탐방지원센터 > 도봉산역환승주차장 

산행거리 : 약 8.5Km

소요시간 : 4시간

참석인원 : 피곤오리 , 합리적인충동구ㅁH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등산전에 들러봅니다.

가볍게 구경하고 나서 본격 등산 시작.

광륜사 ( 산악박물관 ) 우측 길로 올라갑니다.

망월사 전경입니다.

북사면에는 지난주말에 내린 눈이 아직 조금씩 남아있었어요.

이쪽 코스는 이런 구간이 종종 있습니다.

산타는 재미가 있죠.

Y계곡 입니다. 

피곤오리님이 신선대 올라가는 저를 찍어주셨습니다.

얼마전 새로생긴 , 도봉산 신선대 정상을 알리는 나무기둥입니다.

도봉산의 최고봉은 신선대가 아닌 자운봉 ( 739.5m) 입니다만 올라가진 못합니다.

하산길. 

산속 커피숍입니다.

새로생긴 화장실

하산길이 지루하니 그린포인트 적립도 할겸 쓰레기 주우면서 내려옵니다.

거리의 악사

그린포인트 적립.

저녁 약속이 있어 함께 식사하지 못하고 베지밀로 하산주 먹고 피곤오리님과 인사 했습니다.

화장실 가기전 오늘의 복장...오후 12시30분부터 산행했는데 거의 커브티 한장만 입고 산행했었어요.

하글 커브티 , 피엘 패디드풀오버 , 피엘 캡트라우저팬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