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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쿨링시스템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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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 2009-08-22 01:21
조회 :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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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54 파워링크등록안내
요즘 PC구입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은데 참고가 될까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PC를 쓰다가 한번은 메인보드가 나간적이 있습니다.
원인이 뭘까 하다가 혹시 내부 쿨링의 실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쿨링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전면 타공망인 NCTOP 위자드 케이스에 추가 사이드펜, 전면 펜을 한개씩 더 달아서
전면 120mm x 2 + 사이드 80mm x2 + 후면 80m 배출로 완벽(?)한 공랭시스템을!
또 발열이 심한 HD4850은 살때부터 vf1000탑재 모델을 구입했지요
자~
제 생각은 이러했습니다. 지금 내부온도가 50도니까 쿨링시스템을 해주면 원래 발열량이 줄어서 45도로 낮아질꺼야
즉, 원래 발열량의 감소를 원했던거죠.
허나 실제로는 내부온도는 낮아졌지만 발열량은 같습니다.
낮아진 온도만큼 밖으로 열량이 배출되는것이지요.
이 두개는 커다란 차이를 가집니다. 후자같은 경우는 방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ㅠㅠ
으흑흑 열량보존의 법칙인가요 ㅠㅠ
쿨링에 신경쓰시는 분들은 알아주세요 .
공랭에서 감소된 발열량 = 배출되는 발열량 입니다 ㅠㅠ
수냉이 아닌이상 근본적인 발열량 감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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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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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안정을 위해서 저 한몸 희생해야죠.(?) 저는 그냥 시스템 120mmx2 CPU120mm, 그래픽카드는 8600이라 발열이 안심해서 기본 잘만 사용하고 있네요. 전부다 최저로 해놓고 쓰는데 여름에도 특별히 문제가 없네요. 가끔 인코딩이나 3D돌리면 풀로 올려줍니다. 소음이 장난아니죠. |
론너블에스티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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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잘못잡으셨네요. 쿨러의 근본적인 개념은 반도체에서 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장치이고, 주로 금속성(Al,Cu)를 써서 만듭니다. 알루미늄보다는 구리가 열전도도가 좋으므로 고급 및 고발열 칩셋에는 구리가 들어갑니다. 쿨러가 반도체의 발열량을 제어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죠. 물리적으로 칩셋에 인가되는 전압 및 전류를 줄이거나 제조사 입장에서는 반도체 회로폭을 줄여 발열량을 줄인다는 것은 맞지만, 쿨러가 발열량을 제어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효과적으로 집적된 트랜지스터에 의한 반도체의 무지막한 발열을 얼마나 잘 빼내느냐의 성능의 척도가 쿨러의 성능이라고 할 수있겠네요. 내부시스템의 전반적인 온도상승은 이러한 쿨러에 의한 발열체의 발열이 한몫하고, 결국 이 발열을 다시 PC외부로 빼내기 위한 배기구조의 시스템쿨링이 중요합니다. PC는 쿨러가 주로 흡기시스템(PC에 먼지가 자주 끼이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이므로 배기쿨링이 시스템최적의 쿨링의 관건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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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룡하신 설명이십니다 ^^ 제가 그런 사전지식이 있었다면 시행착오는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혹시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글을 적어보았답니다 |
v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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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내부의 각부품들에서 생기는 열들이 제대로 배출이 안되면 내부 온도가 상승하는데 그걸 적절히 배출해주기 위해선 흡기과 배기의 팬 쿨러수가 적정하게 맞아야 됩니다. 전면 사이드에 쿨러를 많이 달아 시원한 바람을 더 많이 넣어준다는 생각으로 달아주지만 후면에서 들어오는 양만큼의 바람양을 배출해주지 못하면 오히려 배출이 되지 못한 더운열이 내부에서 더 멤돌아 온도가 상승하죠.. 본문중의 팬수를 보았는데 정확히 배기흡기 안써놓으셔서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후면 하나만 배출될때는 전면 사이드 하나씩만 달려있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