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에 구매했고, 업무 용도로만 써왔습니다. 하루 10시간 정도 쓴 것 같고, 주말엔 토, 일요일 합쳐 10시간 정도씩은 쓴 것 같습니다.

지난 주부터 모니터에 가로줄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제대로 쳐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가로줄이 많이 생겼다가 잠깐 사라졌다가 반복하고 있습니다.

LG 수리센터 찾아갔는데,  뭐 모니터 모듈 문제라고 하면서 65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 합니다. 

그냥 지불하려다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노트북에 물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심지어 게임을 한 것도 아닌데,

다시 말해, 제품 하자인 게 분명한데 수리비로 65만원을 내라는 게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만 해봐도 산 지 얼마 안됐는데 비슷한 증상있는 사람들이 수십명은 되는 것 같습니다.

AS기사님은 보증기간이 1년이라 하는데, 자기들이 좋을대로 1년이라는 기간을 정해놓고, 고장나면 네 탓이라는 식의 대응이 화가 나네요.

65만원 내고 고친 후에도 보증 기간이 1년이면, 이 돈내고 고치는 게 맞나 싶은데, 뭐 찾아보니 200돈은 줘야 새 노트북 살 수 있어서

고치는 게 이득이긴 하나 기분은 엄청 안좋은,,, 그런 상황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