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pc를 좋아합니다. 요즘 내장이 좋아져서 손바닥만한 녀석도 좋아하지만 콘로시절 셔틀 베어본을 너무 만족하며 사용해서 이후 쭉 sff만 사용했네요.

요즘 땡기는 녀석은 cooj mq시리즈인데, 케이스에 30만원넘게 쓰는게 맞나? 한번쯤 고민을 하게 되지만 결국은 지르게 되더군요. 일단 비슷한 대채품이 있어 질러봤습니다.

예전엔 이런건 유럽이나 미국쪽에서 드럽게 비싸게 팔았는데, dan 케이스 이후로 중국쪽이 맛을 들였나 봅니다. 한 2년간 안나와서 원망을 많이 샀죠. 알루미늄을 통으로 �A는데 만족할만한 품질에 단가를 맞출수 있는 공장을 못구한단 건데 생각해보면 이런 모서리가 둥글고 애플느낌이나는건 존슨보가 먼저였는데.. 국내야 20만원쯤하지만 타오바오 직구하면 10만원 근처였거든요.

이놈은 그래픽카드가 원팬만 장착가능한걸 부피를 늘여서 투팬까지 장착가능한 모델입니다. 중국애들은 여기에 18cm팬을 달아버리더라구요. 케이스 한쪽면은 전부 쿨러.

사실 먼저나온 케이스가 있습니다. 디지털에그(번역기를 쓴거라.) D53인데 이놈도 펀딩으로 소량 생산하고 더이상 안만들더군요. 그뒤로 미과? 란 업체가 찍어낸 제품.

원팬이라 싫고 투팬달리는건 뚱뚱하고. 레딧에 dc-atx로 빌드한걸보고 질렀습니다.

통으로 �A아낸게 아니라 4면을 조립하는 방식. 근데 cooj보다 엄청 저렴하지도 않죠.

1.5l콜라와 크기비교.

후속버전임에도 못생겨 졌습니다. 전 모델은 사이드가 매끈했는데. 가방에 넣고다니면 찌그러져서 보강의 목적이라는데 이해는 안가네요.

전 여기에 300w dc 전원을 붙일계획입니다.

7940h 풀로드 80w

4060~ti 150w로 계산해보니 충분해서요. 언더볼팅하면 전체 전력소모는 220w내외.

그나저나 좀 팔기는 했지만 아직 한가득인데. 이놈의 지름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