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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상황 요약:

나이/성별: 85년생 남성 (만 39~40세), 트레이너 직업

주요 병력:

심장: 약 10년+ 전, 조기흥분심실증후군(WPW 증후군 추정)으로 전극도자 절제술 시술. 이후 추적 검사 (20년 6월, 21년 5월, 23년 7월) 시 모두 이상 없음 소견.

뇌: 2017년 6월 5일, 두통 검사 중 대뇌동맥류 혈관질환 진단 받음 (현재 약 7년 경과). 이후 추적 검사 (21년 5월) 결과, 더 이상 문제 되는 혈관 소견 없음 확인.

기타: 2021년 대장 용종 제거(입원), 2021년 허리 염좌로 한방병원 14일 입원.

가족력: 어머니 쪽(이모들 포함) 심장 질환력 다수, 큰이모 폐암 사망력. (어머니 고지혈증 약 복용 중, 대동맥판막기능부전 진단 이력).

현재 보험: 총 6건 보유 (삼성화재 2건, 현대해상 1건, 메리츠 1건, 우체국 2건)

납입 중 (월 약 20만 5천원):

삼성 Super II: 갱신형 특약 다수 포함 (암, 뇌출혈, 급성심근 등).

삼성 간편 유병장수: 과거 병력으로 가입한 간편심사(유병자) 보험. (단, 주요 진단비는 비갱신형 포함).

현대 하이콜: 실손의료비 포함.

납입 완료: 메리츠(운전자), 우체국(2건).

- 실손 보유, 기본 3대 진단비 골격, 사망/후유장해 일부, 납입완료 보험 존재.

- 보완 필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가 각 1천만원으로 매우 부족함. 삼성 Super II의 갱신형 보험료 인상 부담 우려.

2. 고민되는 점:

과거 병력(특히 뇌동맥류 진단 이력) 때문에 신규 보험 가입 시 표준체는 어렵고, 간편심사로 가입해야 하거나 특정 부위 부담보/할증 등이 나올까 걱정됩니다. (기존 보험 설계해주신분에게 상담 시 '표준체 가능' 언급도 있었으나 확신 어려움)

현재 가입된 삼성 간편 유병자 보험이 비록 유병자 상품이지만, 어렵게 가입했고 비갱신형 주요 진단비가 있어 함부로 해지하기 망설여집니다.

월 보험료는 현재 수준(20만원 초반)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뇌혈관/허혈성 진단비를 비갱신형으로 보강하고 싶습니다.

갱신형 특약이 많은 삼성 Super II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3. 질문:

제 병력(특히 7년 전 뇌동맥류 진단 이력, 비록 현재 이상 소견 없다 하더라도)을 고려할 때, 신규 보험 가입 시 표준체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간편심사 외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현재 부족한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보강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일까요?

기존 보험(특히 삼성 간편 유지)을 그대로 두고 '추가' 가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만약 추가 가입한다면, 제 병력으로 가입 가능한 비갱신형 상품/담보 추천이 있을까요?

오래된 **삼성 Super II 보험(갱신형 특약 다수)**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계속 유지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보험료 부담 증가 전, 일부 특약을 조정/삭제하거나, 다른 비갱신형 보장으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까요? (해지 시 위험성 고려)

제 상황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나 추가로 고려해야 할 보험 보장 항목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래에는 지금 가입되어있는 보험증권을 나름대로 요약해놨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