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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이 104가 나왔는데 재검사를 해봐야할까요? 8
2주전에 종합검진을 했는데 공복혈당이 104에 당화혈색소 5.1이 나왔네요.
혈당쪽에 이상이 나온게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 일시적인거라 내려가는건지 아니면 관리가 필요한건지 궁금해서요.
한두달안에 다시 재검사를 해봐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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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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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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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이 5.1이면 평균 혈당이 100입니다. 공복이 평균보다 높을수 없겠죠? 보통 아침이 돼면 항인슐린호르몬 작용이 활발해져 혈당을 올립니다. 공복이 길어지면 혈당이 오르구요. 췌장의 알파세포는 글루카곤으로 혈당을 올리고, 베타세포는 인슐린으로 혈당을 내립니다.감마세포는 소화작용을 하구요. 안먹고 움직여도 저혈당에 빠지지 않는 이유이구요. 지방의 넘치는 에너지원을 이용합니다. 대신 케톤이 생기구요. 당뇨 고혈당으로 포도당을 못쓰면 케톤산증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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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까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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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인해보니 당화혈이 5.1이 아니고 5.2네요.
케톤산은 못보고 지나쳤는데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숫자는 없고 빨강색으로 ++라고 표기 되어 있네요.. |
미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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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은 공복이 길어지면 나옵니다. 검사한다고 굶어서 그래요. 별 말 안합니다.
오래 굶어서 지방을 태워 혈당을 올렸고, 그 때문에 케톤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