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어로 더 큰 문제들이 발생해서 흥정할 기운도 없어서 그냥 부르는대로 주고 고치기로했어요. 30만원 부르네요... 기존출장비가 30만원이라고 합니다. 듕네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데 기본 출잔비가 쌔네요.

@토업토 누수를 찾을 필요도 없고, 외부에서 보이기 까지 하는데, 좀 비싼거 같기는 해요. 숨고같은데서 찾으면 싸게 할 수 있을지도... 뭐, 그래도 동네니깐 잘못 처리하면 와서 책임지고 해주겠죠.

다른 누수건으로 다른 동네 업체에서 방문한적이 있는데, 아무리 간단한걸 짧게 수리하더라도 무조건 30에서 시작한다고 했었어요. 그냥 동네 표준 수리비가 무조건 30에서 시작인가봐요.

20년된 집인데 동배관인지 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위에도 적었지만 팔것없어요. 외부 관에서 물흐르는거 보이고, 아까와서 잠깐 누수부분 확인하고 간단히 고칠수 있다고 했어요.

빨강, 파랑, 노랑관이었나 3개가 있는데 빨강관에서 물이 아주 천천리 뚝뚝 떨어져요.

일이 많아서 오히려 쌔게 부른거 아닌가해요. 보니까 누수가 급하지않으니 바로 고칠필요 없다며, 자기 다른 일 끝나고 오겠다고하네요. 이번주에는 올 수 있다고했어요.

- 볼트쪽에서 살짝 누수가 있는거라서 불트쪽만 약간 손을 보면 된다고 합니다.

  특별히 교체할 것은 없다고 하며, 추가 재료도 필요가 없나봅니다.

- 30만원이나 하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좁은 실내 배관실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이 코통스러워서 이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 작업시간은 1~3시간 정도 걸릴거라고 합니다.

물이 미세하게 흐르지만 장기간 물이 흘러서, 배관실안에 물이 차 있는 상태입니다.

와이프 말이 견적을 보는 과정에서 신발도 다 젖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비싸다고, 다른 사람 찾는건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그냥 30만원 주고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