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두고 살아요 ㅠ

색 맞추기도 힘들고 아이가 있다보니

자잘하게 계속 흠집 나더라구요 ㅠㅠ

다음 집은 장판이나 원목마루 가야겠어요 ㅠ

원목도 찍히면 똑같아요 ㅠㅠ

그리고 작업하는거 보니 인두기로 지쳐서 좀 녹이고 하더라고요~

어짜피 색맞춰도 몇달 지나면 때가탄건지 오래돼서 변색된건지

마루바닥에서 그부분만 어두운색이 됩니다.

그냥 대충보수하고 사셔요~ 

저도 민감한편인데, 시간좀 지나면 그러려니 하게됩니다.

설마 파진 마루 교환하신다는 말은 아니죠?

하신다면 멀티툴(오실레이션툴)이 딱 적당하죠.

홈이 한쪽으로 계속돼어 이를 자르고 꺼내야죠.

그런데 저 마루 같은 품목제품 구해도 햇빛

수개월 수년 받은 제품과 재고품과 색깔이

약간 달라서 애 먹죠.

상처 부위가 너무 커서 저는 그냥 마루 세 쪽을 다 긁어서 뜯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빠데 사다가 님처럼 일단 허옇게 평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색상의 시트지를 사다가,

마루 한쪽 한쪽 모양으로 직사각형으로 나름 정교하게, 그렇게 세 쪽 오려서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얼마 살다 나와서 그 후엔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보다는 상처부위가 작으니... -어차피 패인 거- 일부분만 예쁘게(?) 잘 도려내서 반창고 붙이듯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시트지 붙일 높이 감안해서 더 낮게 평탄화하시구요. 사실 핵심은 최대한 비슷한 색깔로 맞추는 걸 거예요.

아마 부분 보수하시더라도 두 쪽만 교체 안 될 거예요. 서로 이어 붙이는 거라 일부분을 다 뜯어내고 하나하나 다시 끼워맞추는 식일 거예요. 말씀대로 비용도 좀 아까우니 사람 불러다가 제대로 고치는 방법은 그냥 포기하심이... ㅠ

짙은색을 더 섞어보셔요.

글루건 끝으로 녹이면서 하시면 잘 섞이고.

발에 잘 밟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때 쩔어 되게 어두워져 티 많이 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