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해머드릴 하나만 추천하지만 작업내용보니 첫글님 처럼 세트가 괜찮을꺼같습니다.

(물론 금손분들은 하나로도 잘하시겠지만 저는 똥손이라.ㅎ)

범용제품 사용하실꺼면 메이저회사로 하심이 좋을껍니다.

전용보다 고장나기 쉬운데 수리 포기해야하는 사태가 생깁니다. 경험담...ㅠㅠ

목조주택에 콘크리트 뚫을 일이 있나요? 해머 기능이 있는 건 무겁고 와블도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드릴은 해머 기능 없는 거로 구매하세요.

구멍 뚫고 나사조이고 풀고 전천후로 쓴다 = 드릴드라이버 or 해머드릴드라이버

콘크리트에 구멍을 많이, 쉽게 뚫는다 = 로터리해머드릴

다양한 작업 가볍게 하실듯 한데요 마끼다 호환되는 주피터나 나름 이름있는 중국 제품 임팩세트(임팩 베어툴+충전기+배터리1~2개) 하나 사시고 필요할때 마다 추가로 하나씩 호환 본체(베어틀)만 사세요 가볍게 주택 보수작업 정도는 충분해요 밀워키나 디월트 이런건 하드한 작업에 대한 내구성과 성능 둘다 좋은건데요... 건물 세울것도 아니고 보수나 개조 용도면 다양한 전동공구가 필요할텐데.. 밀워키나 디월트는 돈도 많이 들고 너무 오버한거 같아요.. 

장소가 집 안이나 집 근처면 유선으로 작업하셔도 괜찮으니 임팩 말고는 유선으로 알아보셔도 괜찮을듯하네요

참고로 데크작업 해보니 나무 자를 컷쏘나 원형톱 각도절단기(각도절단기가 이쁘게[ 잘라져요) 이런거 있어야하구요 고정 피스 박을 임팩드라이버도 있어야 하구요

 석고마감 작업할때는 타카 있어야하구요 에어콤프레셔+에어타카나 전동 타카도 있는데 그건 작업량이 적을때 얘기구요

돈 있으면 디월트나 밀워키로 한방에 가셔요

난 공구욕심이 많아서 계속 라인업을 늘려갈꺼다... 그러면   메인브랜드꺼 사시는게 나아요  배터리 공유부분때문에..

일단 당장 쓰실것을 사시되, 추후 구매할 공구는 베어툴로 사셔서 배터리 공유할수 있게 동일 브랜드로 쭉 밀고 가심이..

싼거 샀다가 속도조절 기능이 없어 아쉬울때가 종종 있었고,

테이블과 클램프 지그들 마땅치 않음 뭘 해도 부족한 기술의 결점을 극대화 시켜 비뚤고 기울고 높이 안맞고 벌어졌을 뿐이고,

13밀리척 유선 드릴 하나가 답답할땐 정말 속시원하게 해결사 노릇을 해줘 든든했었고,

타카를 가지게 되는 순간 작업속도와 편의성이 급증해서 신세계를 만났던 기억,

샌딩기를 가지면서 작업물 퀄리티가 급증했던 기억.

아마추어는 공구빨로 부족한 경험과 실력을 채워야 한다는.. 이런저런 diy 하면서 그랬던 기억들이 나네여.

테이블이 정말정말 중요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