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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스유통이라고 에버퓨어 유통 업체가 있는데 여기 추천합니다.

이런 종류 유통업체에서 사후지원이 있다는 걸 처음 겪어봤어요.

원래 카페에 설치 정보가 있길래 보다가 저기서 구매한건데 같이 산 올스텐 파우셋이 제조불량?으로 물샐수 있다고 몇달 지났는데 연락와서 새거 보내주더라구요.

에버퓨어가 가장 네임드인데 가격이 폭등했고 파라곤은 신기하게 오히려 가격이 내려갔어요.

파라곤은 에버퓨어 호환으로 뜬 업체인데 평은 좋구요.

저도 이번엔 처음으로 파라곤 쓰려다가 최근에 파라곤필터 사이즈가 미묘하게 달라져서 누수 사례가 있다길래 인스퓨어 한번 사봤는데 첫 물맛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뭐 금방 적응했는지 차이를 못느끼게 되긴 했지만..

전 에버퓨어 호환 전처리필터+ 에버퓨어 h300 + 올스텐파우셋 + 에버퓨어 헤드 블럭

쓰다가 이번에 인스퓨어 처음 써본건데 에버퓨어는 헤드나 필터나 묵직한데 인스퓨어는 가볍고 살짝 짧아서 설치가 조금 더 편한면은 있었네요

저보고 지금 사라면 가격이 두배니

파라곤 필터 + 호환성 때문에 파라곤헤드 + 올스텐 파우셋 하고 수도에 이물질 좀 있는 것 같은 지역이면 전처리필터(까보면 샤워필터랑 똑같음) 쓸 것 같네요.

그럼 한 10만원선

와이프가 카페하는데 몇년간 파라곤 쓸 때 보니까 물맛이 괜찮았거든요.

인스퓨어는 처음봐서 호기심에 사봤는데 불만은 없어도 그냥 파라곤할걸그랬나..;; 하고 있어요

순서는 Sed-Pre-CSM-Post가 일반적인데 저는 마지막에 물맛을 좋게 한다는 TCR필터를 사용합니다.

단점은 메인 필터를 CSM을 쓰는데다 5개나 쓰다보니 물이 너무 쫄쫄 나옵니다. 교체주기는 보통 CSM 기준 1년 반에 한번씩 갈고 

마지막 TCR만 교체주기보다 조금 빨리 갈아줍니다. 대략 1년반에 필터값만 6-7만원선이죠

가정에서 많이 안쓰다보니 교체주기 빨리 해줄필요도 없고 일부러 매일 설겆이 마지막 헹굼은 정수기물 틀어서 합니다. 물이 조금씩 나오니 물도 절약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