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하고 얘기를해서 누수업자 부른 후 윗집 문제다 하면 수리해주면되구요. 윗집 문제가 아니다 하면 그냥 아랫집이 알아서 하면 됩니다.

하수는 윗집, 상수는 아랫집, 외벽은 관리사무소라고 하더라구요.

상수는 왜 아랫집일까요?

우리집 상수도가 천장으로 지나간대요. 우리집 배관 문제니까 우리집에서 해결해야죠.

그런데 아래분 댓글보니까  상수가 바닥으로 지나가는 경우도 있나보네요?

@모기엉뎅이 

천정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있나요?

바닥 벽으로만 가는데..

@불루스까이 대박. 누수 네번 경험했는데 모든 관리사무소에서 그렇게 알려줬거든요.

화장실 천장 점검구로 보면 우리집 수도가 상수라고 적혀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잘못된정보 미안합니다.

@모기엉뎅이 아마 잘못 들었을겁니다. 100 퍼센트라고 말은 못하지만 거의 모든 집의 상수관은 바닥에 묻습니다. 님 살고 계신 집 수도 메타기가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천장으로 지나간다면 가스관과 같은 위치에 수도 메타기가 달려 있어야 합니다. 

인테리어나 난방공사 할 때 상수관도 건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천장까지 뚫는 경우는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 한다면 진짜 헬파티가 열리겠죠

@wlswlswls1 잘못들은 것은 아녔어요. 윗집이 하도 저희 천장 누수가 자기네 아니라고 하도 우기길래 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경우가 있냐고 하니까 관리실에서 중재하면서 00호 상수라고 적힌 딱지(?)를 보여줬거든요. 다행히 세는 곳이 오수관이라 윗집에서 비용댔지만 아래집 문제인 경우도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깨끗한 물은 위로 다니니까 상수구나 했는데... ㅠㅠ

관리사무소에서 한곳도 아니라 네명이나 이랬을 줄이야...

@모기엉뎅이 

보통 콘크리트 타설 전에 전기 수도 배관 깔아 두는데..

화장실이라면 해바라기 수전 같은거 천정으로 올린거 아닐까요?

@불루스까이 해바라기 수전은 벽중간에 연결되어있고, 궁금해서 천장 열어보니 수도분배기가 있어요. 윗집 수도면 악의적으로 거기에 연결해서 도둑 수도를 쓸 수도 있겠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