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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배관 테프론테이프 대신 오링 사용하면 안되나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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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벽배관에 단수 수전 하나 교체했어요.
야외 수전이라 고장이 잦아 벽 - 볼밸브 - 수전 달았습니다.
문득 궁금한게 저는 오늘 테프론테이프 감고 작업했는데
혹시 테프론테이프 대신 오링을 넣으면 안되나요?
검색을 해보니 테프론테이프가 누수 누설의 기능뿐 아니라
철제끼리 연결했을때 테프론테이프 없이 오래되면
나사산끼리 붙어서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도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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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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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링은 면대면 접촉이 깔끔하게 잘 이루어져야 리크가 없습니다. 테프론 테이프는 쉽게 나사산 끼리의 맞물리는 구간에 빈공간없이 만들어 리크가 안 나게 만들어 주는 것이구요. 수전쪽은 나사산에 테프론테이프와 572록타이트 본드 조합으로 살짝 발라주면 최고죠. |
lkj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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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얇은 오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오링이라면 두꺼워서 아예 체결 자체가 안될겁니다. 테프론 테이프는 얇은걸 여러번 감아주기땜에 딱 필요한 만큼만 나사산 사이의 틈새를 막아주고 나머지는 체결시에 밀려나오죠. (물론 삐져나오는 테프론 없이 깔끔하게 작업이 돼야 베스트지만) |
만유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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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론으로 실링하는 경우(테이퍼나사 - 나사산이 맞물리는 부분에서 실링)와 오링으로 실링하는 경우(평나사 - 오링이 접촉하는 평면에서 실링)는 기본적인 설계부터가 다릅니다. 서로 대체 가능한게 아니예요.
뭐 오링이나 패킹이 망가졌다고 평나사인데도 테프론으로 감아서 땜빵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야매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