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의 업무를 230에 해야 한다면 10년차의 업무가 대단하지 않은 일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가면 무임노동 열정페이 같네요

1. 일 할 곳이 당장 여기뿐이다.

2. 집이랑 가깝다(출근시간 1시간 이내)

3. 비전이 있는 곳이고 관심있는 분야라 배우고 싶다

4. 업무 빡쎄지만 빨리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

5. 연차 쌓이면 연봉이 팍 올라간다

6.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

7. 특별히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없다(1~2년 하는 것은 뭐라도 괜찮을 것 같다)

안한다

1. 다른 취업할 곳도 물색중이다 (어려서 도전할 기회는 많다. 재정적인 압박이 없다)

2. 집이랑 멀어서 자취방을 구해야한다.(출근 2시간 내외)

3. 비전이 있는 분야인지 모르겠다

4. 이 일을 꼭 하고 싶은건 아니다

어느 분야에 어떤 직무로 가는지. 처한 환경이나 복합적인 여건을 몰라 대충 저라면 이런 기준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세후 월 210~220정도인데 깊게 고민할 것까진 아닐 듯 합니다. 다만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으시거나 뭔가 새로 배우고 싶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 얻어 가는 깨달음이나 아쉬움의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심있는 일이라면 갈거 같네요 

쉽지는 않겠지만 업무를 인수인계 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게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