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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면접 후기 3
[* 익명 *] 2025-02-07 15:00   조회 : 688

9년만에 이직을위해
 
면접을 보았습니다.
 
난생처음 보는 노트북 속 인사담당자들과
 
실무 면접관들앞에서
 
횡설수설한것 밖에 기억에남지않네요
 
압박질문이라


생각들었지만
 
너무아팠던 질문이
 
다니는회사가널널하나봐요
 
이직관련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거보니..
 
비록동종업계는아니지만
 
좀 찐하게 씁쓸하네요
 
연차내고
 
먼길떠나
 
면접보고
 
다음주 월요일 출근할생각하니까
 
좀. 울컥하네요
 
당신이 근무한회사는 안좋은곳만골라다셨네요
 
란말이 지금도
 
눈물짓게하네요
 
비록 대기업하청협력사서 9년 다닌 아무것도아닌 그런사람이라도
 
그리말하시니 좀 이맘이 아프네요
 
이직위해서 관련 자격증 공부했는데
 
요즘은 그냥 다포기하고싶네요.

 

마지막에 뽑아달라 호소(??)하는이야기로 끝매짐하고 집에와서 복기를하는데

다른건다 참을수있는데

9년 재직한 내가 부정당한거같아서

좀 처량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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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3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런놈들이 나쁜 놈들이죠 ㅉㅉ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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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열심히 살아가려고 열심히 자격증도 땄고, 안좋은 회사라도 10년 가까이 노력한 사람한테, 저런 말을 하는 면접관이라니.

상처 받지 마세요. 회사는 더 안좋을지는 모르겠으나, 작성자분이 면접관보다는 더 좋은 삶을 살아가고 계시다는 생각에는 의심은 안드네요. 자격증 따셨다는걸보니 부정 당했다고 느끼시지도, 처량하다고도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하시는 보습을 보니, 더 좋은 회사로 가실 수 있다고 확신이 드네요. 상처 받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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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면접관이 압박 면접을 한것이 아니라

면접에서 하지말아야하는 말을 한겁니다.

갑이라고 해서 면접에서 모욕적인 말 아무말만 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안가는게 후회하지 않는 회사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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