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생,원숭이띠 잔나비입니다.

1월 31일부로 10년간 다녔던 회사..경영악화로 퇴사를 했습니다.

사림인,잡코리아 통해서 지원하고 있어요.아직은 서류통과는 잘 되는편이고요.

면접보러 가보면 면접관들이 한결같이 말이..

나이가 있는데....팀에 융합될 수있을까요?우리 부서 팀장보다 나이가 많네요.뽑기가 부담이 됩니다.(그럼에도 뽑아주니 막 부리겠다 그런뜻인가요?)

혹시 40대에 재취업 하시는분들 이말 들으셨나요?

심지어 

젊은 사람들에 비해 순발력이 떨어질 것이니~

젊은 사람들에 비해 체력이 떨어질 것이니~

20대,30대 젊은 사람들이 많은 우리 회사에서 위화감 조성할거 같은데~

이러는 면접관도 봤습니다.

전  다 들었네요...

뭐가 그리 많다는건지... 좀 서럽네요.

지원자가 나이가 많으면 서류전형에서 거르지..면접보러오라해놓고는 나이가 부담된다고 하면..ㅠㅠ.. 

안늙을수가 있나요. 정말 본격적으로 노화가 오나봐요. 목살이 쳐지려는데 안간힘을 쓰는거 같이 보여요

나이가 있으신데...

이말 들으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뽐뿌에 80년생에 제나이또래 도 많고 재취업 하시려는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서요.

나이에 비해 건강(취미가 마라톤입니다.)하다고 열심히 일할 자신이 있다, 먼저 개념없이 행동하거나 반말 찍찍하지 않는 이상, 직장에서는 계급이 깡패이다.회사는 나이보다 직급이 먼저다~직장 선배님이시고 직장 경험에서 오는 지혜는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시는 상사가 어리다고,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벽을 쌓고 지낸다면 제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 다.저는 사는 없습니다.오직 상사만이 존재할 뿐 입니다.열심히 상사님들에게 일배우면서 열심히 근무하고 싶습니다~이렇게 말을 하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