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드시는 분들, 테이블 위 이거 안 쓰면 반만 드시는 겁니다

쉑쉑버거 자주 드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처음에 "맛은 있는데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진짜 신세계 경험하고 나서 공유드립니다.

바로 테이블 위에 아무렇지 않게 놓여있는 후추 때문입니다.

그거 감튀에 뿌리라고 있는 줄 알았는데요,
진짜 포인트는 버거 단면에 살짝 뿌리는 거더라고요.

특히 쉑버거나 스모크쉑 같은 기본 메뉴에
후추 두세 번 ‘톡톡’만 뿌리고 먹으면,
고기 맛이 훨씬 진해지고 느끼함이 잡혀요.

치즈프라이랑 같이 먹을 때도, 중간에 살짝 후추 추가해주면

기름짐이 덜 느껴지고 밸런스가 좋아집니다.
(감튀에 뿌리는 건 개인적으론 별로였어요. 짭기만 함…)

찾아보니까 후추 자체가 역사적으로도 대단한 향신료더라고요.
중세 때는 세금 대신 내고, 후추 얻으려고 바닷길도 개척하고…
그 후추가 쉑쉑 테이블 위에 공짜로 있다는 게 갑자기 감동ㅋㅋ

요약하자면
✔ 쉑쉑버거는 후추 뿌리면 풍미가 확 달라짐
✔ 감튀보단 버거에 살짝 뿌리는 게 핵심
✔ 후추는 걍 장식 아님. 쉑쉑의 숨겨진 무기

혹시 이미 이렇게 드셨던 분 계신가요?
쉑쉑 맛있게 먹는 팁 더 있으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맛잘알 분들 많으시니 저도 배워보겠습니다 :)

그럼 쉑쉑~

게다가 통후추!!!

2025-07-01 13:02 | 덧글 점아이콘

이제 알았네요 ㅠㅠ

2025-07-02 22:44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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