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낚시포럼
▼▲
>
분류
▼▲
볼락은 아직도 어렵네요~ 9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이때까지 종종 포항 영덕쪽으로 볼락 잡으러
나들이 아닌 나들이도 가고 쪼꼬미 칭구들도 잡았지만 다 방생하고
볼락 루어하러가서 포항 내항에서 해삼 멍게 도다리 오징어도 구경했어요~~~
저도 볼락 루어는 작년에 완전 생 초보로 입문해서~
아직도 생초보고 듬성듬성 다니고 있습니다.
볼락루어입문하면서 배운건 ...사실 낚시가 그렇더라구요
재미로 가고 나들이삼아 가는거지만 꽝치면 허전하고
괜히왔어 이러다 시간지나면 생각나고 바람불어도 가고 엥
바람 분다고 왔는데 구라청 이야 머징 바람 안부는데 ~ 그럴때도 있고
태풍과 같은 바람이 불어서 낚시대마저 날아 가버릴거 같아서 포기하고 집으로 고고
띨빵하게 듬성듬성 다녀보니 낚시는 바람은 항상 존중해주어야 한다~~
바람은 윈디 및 일반 날씨 어플로 평균 풍속이 5m/s 이상이면 무림에 고수가 아니라면
집에서 안전하게~~~ 소일거리 하심을 추천드려요~ ^^;;;
저는 시즌별로 다양한 어종을 즐기고 싶고 그러다 보니 장비를 저렴한 제품만 사용했습니다
자본금이 부족하다보니깐요~
처음에 볼락 입문 할때는 그냥 있는 장비로 바다에 나가서 했는데 어쩌다 실수로
몇마리 잡아보니 어랏 그냥 대충 흉내만 내어도 잡되네 ~~~ 그런줄 알았는데
인생은 실전이고 볼락 루어에 벽은 높고도 험하드라구요 ^^;;;
제가 사용했던 알리에서 구입한 로드, 릴, 원줄이에요 ~~~ ㅎㅎ
고수님들이 보시면 -_-;;; 야~ 임마 낚시 접어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습니당~~
그러다 도저히 안되어서 아주 싼마이에서 그냥 싼마이로 업글을 합니다~~
로드는 알리
릴도 기존에 문어 잡는다고 하나 샀는데 가성비가 좋은거 같아서 1500번으로 재구입
그리고 원줄은 호불호 있는데 합사로 8합사 0.3호 입니다.
이렇게 아주싼마이에서 그냥 싼마이로 업그레이드 했지만
사실 달라지는건 없드라구요~~~
실력이 미천한건지 ~~공부가 부족한지 ~^^;;;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블로그에서 공부도 조금 하게 되네요
저와는 무관한 블로그이고 혹시나 시간되시는분은 참고차 한번 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재미나는건 아주싼마이 장비를 사용할때는 불편한점을 몰랐는데
조금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사용하다 다시 사용할려고 하니
손에서 벌써 느낌이 오더라구요 ;;;;;; 헉 역시 ........ 왜 장비병이 오는지 아주 조금은 알수 있었습니다.
이상한 글로 서론이 길었네요 ^^;;;;
언제나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
그리고 기분좋게~~~
주변 풍경도 구경하고 볼락 루어도 합니다~~
루어는 아무래도 짐이 가벼우니 낚시하기에는 정말 편하네요 ~
아 물고기가 없네요
요즘 유행이 볼락은 산에 산다고 합니다~~~
산에가야만 볼락이 나온다고 하네요 ~~~ ㅎㅎㅎ
염소가 야~~ 달밤에 어디가냐 잠이나 주무셔라고 하는거 같네요 ㅋ~
산에간들
별수가 없네요 ~~ 저는~~~
그럼 여기서 물고기 구경한번 하고 갈게요
어쩌다 잡은 어린 볼락들입니다.
이날 잡은 어린 볼락들은 다 방생했습니다
그리고 이러저리 헤메고 달렸던 흔적들 입니다.
그리고 고양이 사진도 몇장 올릴게요 ~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우연히 본 해루질 포인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도 한때는 해루질에 매력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정말 잼나게 했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9
미도왕
0
0
|
네 릴이 저가형 고가형따라 사용하다보니 차이가 있드라구요 ~~
저도 그런 생각은 들더라구요 낚시가 정말 어려운 취미이고
정식으로 학문적으로 배우는것도 아닌데 다들 어떻게 독학으로
고수가 되고 전문가가 되시는지 신기하기만 하드라구요 ^^ |
모동이
0
0
|
낚시꾼에게 회자되는 볼락낚시의 철칙같은 문구가 '볼락은 아래에서 떨어지는 먹이를 먹는다' 인데요 실제 낚시를 해보면.. 이문구는 '벵에돔'낚시에서는 100% 적용되는 듯한데. 볼락낚시에서는 전 '글쎄요'라고 하고 싶습니다.
똑같은 장소에서 낚시를 할때 무거운 지그헤드로 바닥을 긁거나(또는 바닥에서 호핑액션만 주는) 하면 집어된 무리들 중에서도 씨알선별이 된적이 너무 많기 떄문입니다. 집어된 무리가 갈볼락(시로메바루), 금볼락(아카메바루),청볼락(쿠로메바루) 이렇게 섞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원투에 가깝게 바닥만을 고집한 사람과 통상적인 수심을 공략한 사람과의 마릿수차이가 아닌 씨알차이가 난다?
여기서부턴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전 같은 갈볼락중에서도 중상층에서 노는 놈과 철저하게 바닥에서 노는 놈간의 분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간크기도 틀리고 비늘의 억셈정도, 채색 분명히 틀리거든요. 같은 장소에서 낚인 갈볼락(시로메바루)도 죽은 후 채색이 검게 변하는 놈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세로줄무늬가 남아있는 놈도 있자나요?? 저는 이게 아종이라 부를정도의 유의미한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튼................... 각설하고 볼락은 입질이 뜸하면 채비를 바꾸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공략 수심층을 달리하는것이 젤 빠른 패턴입니다 공략수심층까지 바꿨는데 입질없다? 그럼 채비무게를 바꾸고.. 채비무게도 바꿨는데 입질이 전혀 없다? 그럼 잠시 쉬던가 자리 옮기는거죠 |
권쓰
RJ코코로
0
0
|
볼락은 무리지어 생활하고 수심층 공략이 관건입니다.
루어로 수심층 찾는게 어려우시다면 우선 민장대에 찌 달고 외바늘로 수심층을 알아보세요. 통상 볼락은 발밑에 잇는 경우가 많으니 민장대로 수심층 호가인하는게 편할겁니다.
수심층이 나오면 루어대로 캐스팅후 수심층을 공략해서 타작하시면 됩니다.
ps. 저역시 4-5년전에 한참 낚시다니다 경기도로 온뒤로 횟집에서만 물고기 얼굴 봅니드....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