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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멀미 극복 방법 - 경험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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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생이 멀미를 심하게 합니다.
처음 낚시배를 타던해 30분을 못견디고 어지러움과 끊임없는 구토에 선실에만 있다 왔었죠.
멀미약이고 패치고 다 소용없더군요.
10년이 지난 후 두번째 낚시배를 탓는데 그나마 멀미 덜하는 방법들을 써본 효과 때문인지 2시간은 버텨냈습니다.
또 5년이 흘러 작년 바람이 세차고 파도도 높던 10월말 문어배를 탓습니다.
이번엔 새로운 멀미 극복 방법으로 대비를 해서인지 드디어 멀미도 않하고 배에서 내렸습니다.
신기하더군요. 특별한 방법도 아닌데 배멀미도 배에서 내려 육지 멀미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방법이 뭐냐....
귀마개를 한쪽귀만 막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어느 누군가의 글에서 봤던 기억이 생각나 실행해 봤는데 참 신기하더군요.
멀미하시는 분들 배타기 전에 한쪽귀를 귀마개로 막고 배를 타보세요.
물론 한번의 경험이라 정말 귀마게때문인지....모든분들께 효험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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