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고 간간히 출몰하는 방어나 부시리는 잡고기들이 먼저 미끼 털어가서 어려워요.

그럴때는 크릴로 전갱이 20센티 전후 크기를 잡아서 농어용 생미끼 바늘에 끼워서 고부력 찌로 수심 상층에 던져놓으면

다른 잡고기가 안 건들고 덩치 큰 농어, 부시리, 방어, 광어, 달고기등이 달려듭니다.

목줄은 최소 8호 이상 써야 큰고기도 먹습니다.

 잘모르면 제 생각엔  반유동으로 해보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일단 입질이 뭔지 느껴봐야 되니까요 전유동하면 줄풀림 이런걸 알아야해서요

미끼 끼우는건 크게 상관없어요

지금시기에는 방어 부시리도 중하층에서도 입질을 하기 때문에 (2주전만해도 물도 식겁자리에서 바닥에서 메다급이 많이 물더군요) 어느정도 조류 소통만 좋으면 상층부터 하층까지 흘려서 어느층에서 고기가 무는지를 빨리 파악하는게 중요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스팅 문제인듯 합니다.  아니라면 죄송.. 

캐스팅후 서밍을 꼭 해주시고 크릴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캐스팅 할때 크릴이 수면에 닿기전까지 무조건 바늘에 달려있는 상태로 떨어지는지 확인후 라인 방출 해야 됩니다. 캐스팅 할때 떨어졌다면 5분~15분 헛낚시 하는거죠.

우선 본문 내용 참고해서 크릴이 너무 무르다 또는 최대한 오래 바늘에 달려있게 하고싶다고 한다면 소금을 많이 뿌려놓고 낚시 해보세요.  아니면 3L적힌 스티로품에 들어있는 크릴도 있고요. 

크릴이 딱딱해지면서 바늘에 잘꼽히고 이탈도 안됩니다 한번씩 50m 이상 캐스팅 할때 씁니다.

방어 부시리는 물이 빠른곳에서 입질이 활발한데 잡어 소행은 아닌듯 합니다. 아니면 채비가 바닥에 닿은 상태로 조류에 흘러가서 바닥고기 한테 따인경우도 있고요. 

멀리 치거나 물이 빠르거나 방어 부시리같이 대형 어종들이 설치면 밑밥을 5~10m이내에 줘도 잡어가 밖으로 나가질 않거든요. 

그리고 채비 회수시에 크릴의 형태도 꼭 보셔야 합니다. 크릴이 어떻게 손상을 입었는지 이빨있는 어종한테 건들렸는지 입질이 없었는데 크릴만 없었다던지 파악이 중요 하고요. 

제가 방어 부시리 한번씩 손맛보러 갈때는 빠른 본류대에서도 무조건 바닥보다는 서서히~ 서서히~ 채비가 내려가게끔 봉돌로 조절 합니다. 참돔도 마찬가지고요. 어느층에서 무는지 그걸 빨리 파악 하시는게 마리수 하시는 지름길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