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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부시리 흘림낚시란? :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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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나
6 2022-12-12 15:33
조회 : 3298
KakaoTalk_20221212_152713576.jpg (149.6 KB)KakaoTalk_20221212_152656905.jpg (208.6 KB) More files(6)...
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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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잡는 방법은? 1)지깅이나 파핑으로 왕돌초나 완도쪽이 핫합니다.
2)흘림낚시는 거제 안경섬/홍도, 전라 거문도/여서도쪽이 핫합니다.
3. 흘림낚시란? 5m이상되는 낚시대를 사용, 밑밥을 흘려놓고 미끼끼운 바늘을 조류흐름에 따라 흘리면서 대상어를 잡는 방법입니다.
지깅/파핑보다는 덜 힘듬/고로 연배가 좀 있는 분들도 가능/전문장비 필요(5호대, 20호전후 라인, 20000번정도릴, 전동릴등)
4. 개인기록은 흘림 134.5cm입니다.
5. 여름부시리 겨울방어? 방어는 여름철 충도 많고 겨울되야 기름져서 제철이고 대부시리는 사철이라고하지만 산란전인 겨울철이 기름져서 제철입니다.
6. 싸나이의 낚시입니다. (한마리 올리면 학창시절 천미터 달리기한 기분입니다. 물론 적응되면 백미터 전력질주 정도로)
* 그외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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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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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습니다. 한 마리만 잡으면 원이 없겠네요.
질문 드리자면 초보도 할 만한 낚시인가요? 그렇다고 완전 낚시 초보는 아니구요. 주로 선상낚시를 서해쪽에서만 하다보니 대부분 2미터 이내의 짧은 로드로 바닥 찍고 하는 낚시만 해봤습니다. 그래서 5미터 길이의 긴 로드를 제대로 조작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게다가 2만번 릴이면 장비도 꽤나 헤비한 것 같은데 힘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또 하나 질문드리자면 장비빨 많이 타는 장르인가요? |
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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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보도 할만합니다. 대부시리는 입질이 사악한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밑밥을 흡입하다가 이상하면 미친듯이 달려나갑니다.
요때 베일만 닫으면됩니다. 그리고 미친듯한 릴링!!! 쉬면 안됩니다.. 화끈하죠.. 낚시꾼도 대부시리도.... 2. 장비는 매니아층의 낚시다보니 처음부터 구매하시지마시고 출조점에서 대여장비들이 있습니다. 만원주면 빌려줍니다. 3. 장비빨 안 탑니다. 운빨을 타지요 ㅎㅎ.. 큰넘들은 아무래도 개체수가 적다보니... 운칠기삼.. 낚시는 샤머니즘 아니겠습니까.. ㅎㅎ |
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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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꾼으로서 빅게임에 대한 로망은 가득합니다. 다만 서울에 거주하다보니 빅게임 필드가 멀기도 하고, 장비도 부담스럽고해서 언젠가 언젠가하며 자꾸 미루고 있었죠. 이렇게 미루다 늙고 힘빠져서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지 겁나네요. ㅎㅎ 저도 진짜 손맛이 아니라 몸맛 찐하게 느껴보고 싶습니다. 지깅이나 파핑은 과정이 너무 힘들어 보이는데 흘림으로 가능하다하시니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
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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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루룩 늙거나 힘빠지면 못하는 깡낚시 맞습니다. 퍼뜩 하세요.. 해걸이를 좀 하는데 올해는 시즌 시작도 전인데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고기는 나올때 달리는 겁니다. 추천 선사는 거제권은 현대마린,거제바다친구,거제탑포인트피싱정도입니다. 현대마린이 안경섬 최고, 탑포인트가 홍도쪽은 괜찮습니다. (밴드있음) 서울이시니.. 2틀 낚시를 하시거나 '조조출' 이라고 오후 2시쯤 출항해서 오후 물때 낚시하고 밤낚시하고 다음날 오전낚시하고 11시쯤 철수하는 출조도 있습니다. 거문도쪽은 여수헌터호가 겨울철 대부시리 흘림을 합니다. 여서도쪽은 완도 미조호가 있습니다. 본시즌은 늦겨울부터 초봄입니다. 지금부터는 슬슬 몸풀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