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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슬럼프에 빠진거 같습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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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늘은 출조 하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덥다는 핑계로 민물.바다 전부 쉬고 있었는데
날 좀 시원해지면 간다간다 했는데
간만에 대소사가 없고 클린한 휴무인데
왜 몸이 반응을 안하는걸까요 ㅠㅠ
낚시라면 큰수술하고 퇴원하자마자 간게 낚시였는데
처방약으로 유튜브 낚시영상을 밤새도록 봤는데
그래도 새벽에 알람을 그냥 끄고
와이프가 낚시간다 하지않았냐고 깨우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대네요
컨디션도 좋고 피곤하지도 않은데 ....
기복없이 꾸준히 다니시는 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 다시 한 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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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몽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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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다시 불타오르실겁니다... 이제 가을 극성수기인데 저또한 ... 슬럼프라서 출조를 가도 수확물도 적고 생각이 많아지니 낚시보단 집에서 쉬는게 좋을때도 많은거 같습니다 |
영길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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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평일에도 여유되면 강가에, 명절제외하곤 주말에 바다에 살고있습니다. 습관이랄까요?ㅋ 아직은 노는게 덜지겹네요 못잡으면 아쉽고, 많이 잡겠단 욕구도 없지만 가끔 마릿수가 즐겁고, ,일 빼고 몰두할 무언가 있어서 사는게 덜 지겹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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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거슨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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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한때는 정말 물가에서 죽겠다 각오했었는데 .... 다음주 휴일은 비소식이 있고 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될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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