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랑 다른걸까요?

일단 저렴이로 구성햇다가 후에 제대로 맞추는건 찬성입니다.

저렴이는 서브용으로 쓰면 되니까요.

화살촉오징어용 장비를 모르니 뭔가 추천할수가 없네요ㅎㅎㅎ

쭈갑용으로 현재 가성비템은 알리발로

로드 - 오스카트 M(중경질) or ML(연질). 혹은 슈터

릴 - hiaw200 or GKA300

라인 - LEYDUN 8합사 0.8~1호

이정도 추천하는데요.

이게 화살촉오징어에도 추천템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상종의 입질을 감지할수 있는가

화살촉 오징어 잡아본적은 없지만 갑오징어와 크게 다를것 같지 않은데요.

결론은 쭈갑용 로드로 쓰시면 될것 같다 입니다.

저는 쭈갑용 경질대 쓰다가 

그냥 제손에 편한 좀 가벼운 우럭대로 쭈갑 문어 다 다녀요.

쭈갑시즌만 오면 매해 유행하는 에기랑 로드가 카페등에서 번지는데 전 그냥 장삿속이라고 봅니다.

로드는 저도 공감요

꼬리용으로는 저도 잘 몰라서 확언할순 없지만

문어도 아닌 쭈갑용은 기존 몇만원짜리랑도 별반 조과차이가ㅎㅎㅎ

포농글에 댓글이 의미가 있겠냐만, 진지댓글 하나 남기자면 화살촉선상에서 주로 쓰는 봉돌이 5호-10호 정도이고 입질이 간사할때는 볼락루어대로도 밤새 입질한번 느끼지 못할정도로 예민합니다

Bnk에서 나오는 호락치? 그 로드를 보면 민물민장대 수준의 초릿대가 달려있습니다

갑오징어 선상로드는 화살촉오징어낚시에서는 거의 전봇대 수준이라고 봐야합니다

볼락루어대나 민물민장대는 초리쪽이 극연질인가요?

일전에 티타늄초리만 산적이 있었는데 

끝쪽이 너무나 후들거려서 3칸인가를 잘라서 쭈갑에 써봤었습니다.

사진 정도는 되야 화살촉이 가능한걸까요?

@왕십리형 

볼락루어대는 패스트테이퍼다보니 솔리드타입이라고 해도 연질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즉, 눈으로 휨새를 보고 어신을 파악하는 낚시가 아니다보니 그 반대 개념이 적용되는 화살촉에서는 은근히 어울리지 않습니다

민물민장대는 대를 튕겨서 채비를 안착시키는 개념이라 초리가 엄청 부들거려서  화살촉할때 보면 루어대에 민물민장대 초릿대를 개조한 1번대를 결합하시는분들도 있어요

화살촉은 호래기낚시처럼 슬로우테이퍼가 유리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풀치전용 낚싯대 종류(ex:호락치)가 조과면에서  낫습니다

참고로 호락치 처음 나왔을때 진해 화살촉 선장님이 대들고 유심히 보시더니 화살촉하기 딱 좋은 낚싯대군 하더라구요

그날 배 전체에 20마리가 채 안나온 날이라 다들 투덜투덜 대고 있었는데 선장이 답답한듯 제 로드 잠시만 빌리자고 하더니 10분만에 5마리 정도 잡고나서는 입질이 이렇게 간사한데 다들 몽둥이들고왔으니 입질을 알 길이 있냐며 혀를 차던 일이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댓글 단 로드처럼 초릿대가 무조건 유연한게 유리한게 맞습니다

화살촉 오징어 잡으면 잡혀가 꺼져.

10랜드로 보내고 싶다. 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