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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부탁 - '낚시 좀 가르쳐 주세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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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하고 싶으나, 할 줄 몰라...
고민하여 글을 적어 봅니다.
어릴 적,
친척 어르신 따라 가본 게 다지만,
그때 재미를 느끼어........
30년 지난 지금에,
생각이 나네요.
1. 낚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2. 다행이도, 바다와 10분 거리인 지역이지라, (창원시 진해구)
3. 방파제에서 홀로 간단하게
(미끼 산다. 차에서 꺼낸다. 던진다.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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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해보고 싶으나,
홀로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이거 사라. 저거사라. 미끼 끼워 던져라'
이걸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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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취미가 될 수도 있기에,
사실, 취미로 하고 싶으나,
엄두가 나질 않아 생각만 하다,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정리.
1. 바다는 10분 거리
2. 방파제 낚시
= 이거 사라. 저거 사라. (기술은 유튜버 영상으로 따라하는 걸로)
(지렁이/새우는 잘 끼웁니다=경험이 무섭다고, 20~30년 전 해본 기억이 있어서, 거리낌 없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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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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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터넷 발달이 잘돼서 영상들 참고하셔서 하시면 될거같은데..낚시에 솔직히 답은 없는거같아요 채비도 이리저리 바꿔보면서 하는게 젤 좋은거같아요 ㅎㅎㅎ 낚시방에 채비사러 갔다가 물어봤는데 비싼거 다필요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
쏘핫쏘핫
쿠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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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될지 모르는거에 큰돈 쓰기 아까워하고, 주위에 직접 배울 기회가 없던 제가 했던 방식이예요
1.인터넷으로 저렴한 원투낚시 셋트(3미터 릴3000정도) 1개 2~3만원 정도와 묶음추 12호부터 사이즈별로 몇개씩 삽니다. 낚시방가서 지렁이 한통달라고하면 청개비 3~5천원짜리 줄꺼예요 그리고 사람 없는 방파제를 가서 유튜브에서 던지는 방법을 보고 따라 던집니다. 처음부터 쎄게 던질필요 없어요. 끝에 방울사서 달아놓고, 딸랑딸랑 소리 날만큼 낚시대가 움직이면 번쩍 들면됩니다
이렇게 원투낚시 하다가 할만하다 싶으면 낚시대와 릴을 다시 사면 되요. 큰돈들일 생각 없으면 알리에서 낚시대사고, 릴은 액티브캐스트 요새 저렴해서 살만하고, 알리 릴도 싸고 쓸만한거 많습니다.
2. 저렴한 민장대 4~5미터 짜리와 eva찌세트 몇개 삽니다. 유튜브보고 대춤 묶음되요 낚시방가서 밑밥을 사거나, 인터넷에 보면 냉동보관해서 쓰는 소용량 밑밥 있어요. 그거랑 밑밥주걱, 지렁이 사서 사람 없는 방파제가서 낚시대 던지고 주위에 밑밥 던져보세요.
첨에는 아무 잡어나 잡고, 놓아주면서 낚는거에 재미를 느끼면 그때부터 돈을 쓰면서 장비도 늘리고 장르도 늘려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투낚시대 낚시추묶음 방울 낚시대거치대 민장대 EVA찌세트 낚시살림통 낚시 바늘빼기 집게
첨에 이정도 만 사면 몇만원 안들고 우선 할만할지 해볼수 있어요. 낚시용품은 가격대가 워낙 다양해서.. 얼만큼 돈을 쓰겠냐에 따라 용품을 찾아야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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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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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따라하지마시고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낚시대랑 릴만사서 국민 포인트로 가보세요 어르신들이 많은지 보세요 많으면 거기서 하세요 하다보면 본인들이 답답해서 알려줍니다 뭐사라 어떻게 던져라 등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