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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먹고 있는 스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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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 2014-04-11 12:27
조회 : 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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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맛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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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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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방사능? 일본 방사능 수치는 누구도 모른다가 정답입니다. 얼마전 윤진숙해수부장관이 경질되었는데, 많은 욕을 먹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조치를 늦게한 것이었죠. 그 수산물의 많은양이 아이들 급식으로 들어가서 더 큰 충격을 주었는데, 우리나라도 원전마피아가 장악한 나라이기에 이런것에 민감해하질 않아요. 허용치 및 기준이 무척 관대합니다. 그런데, 일본 현지에서 먹는 식료품... 과연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글세요... 우리보다 허용 기준치가 더 관대하면 관대했지, 엄격하질 못해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말 알아서 모험(?)을 즐시세요. |
ge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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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사능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모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할 뿐이예요. 오래전에 업무차 원자력발전소 내부하고, 저준위폐기물저장소 정도 가본것 외에는 없어요. 뭐 남다른 경험이라면 경험이었죠. 맛있게 생긴 사진놓고 방사능이야기 하는 것이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접하게되면 일종의 세뇌(brain washing)가 되요. 제가 발전소에 가서 들은 이야기는 모두 좋은 말만 들었지만, 아직 인류가 원자력의 파생물인 방사능에 대해서는 통제력을 갖고 있지 못한게 문제죠. 그리고 현재 일본은 대 놓고 말은 못하지만, 그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곳이구요. 지역적으로 편차가 크기는 하진만, 이 피해지역에 가서 과연 얼마나 안전게 먹고 마시고 숨쉬고 다닐 수 있을까요. 사진을 올리신 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을 하셨다 하더라도 다음에 누군가가 일본에가서 그 분처럼 건강하게 돌아오실 거라고 장담하실수 있나요? 토양이나 지하수, 공기의 오염은 국소적일지 모르지만, 먹거리는 이동이 무척 쉽고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는 것은 다들 잘 아시잖아요? 업무차 꼭 필요하지 않다면, 되도록 가시지 않는게 좋고, 제 3자의 후손까지 생각하신다면 되도록 바른 먹거리 사진을 올려주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험을 하실분들은 정말 알아서 즐기시면 되고요. 사진에 망아지구(駒)자가 있는데 제가 이 게시물에서 망아지 노릇을 하고 있는건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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