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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푸들 콩이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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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쥬르해
8 2017-05-10 09:30
조회 :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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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푸들 콩이를 대려온지 3일됬네요.. 첫 반려견이다보니 어려움도 많지만 즐겁기도하네요.. 그런데 애가 우리에서 꺼내달라고 자주 낑낑 거리네요..ㅜㅡ 살짝 풀어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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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쥐도 콩이인데 그런데 혹시 저렇게 가두신건아니죠. 제일안좋은거고 잘못된거예요. 성격형성기인데 애성격다버려요. 주변냄새맡게하셔야 적응잘해요. 저렇게두면 소변교육도 실패합니다. 집근처에 싸는애는 이미 정상이아닌거예요. 강쥐는 원래 먹는곳과 집에서 되도록멀리 대소변을 봅니다. 자주놀아주세요. 원래 저때 형제와 부모가놀아주는데 없으니 사람이 놀아줘야해요. 안놀아줘서 낑낑대는것도 있을거예요..저는 한시간반마다 30분씩 계속놀아줬어요. 처음두달은 제가 잠도거의 못자고요. 그랬더니 지금은 동네에서 소문난 착한개에요. 울타리는 들어가면 위험한곳에 치시고 물면안되는곳에는 물파스를 발라놓으세요. 아기는 키우기힘드니 감수하세요. 사람아기같다 생각하시면 됩니다..대신 사람보다 기간이 더짧아요. 너무예쁘니까 잘크면좋겠어요. 주인과 평생행복할성격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8개월까지 여러가지 긍정적인 세상경험이 많은 강쥐들이 잘안짖어요. 아기때 갇혀있던애일수록 자지러지게 짖고 민폐견이됩니다. 꼭명심해주세요. |
토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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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쥐 처음 키울때 가두라는 말 보고 의아했지만 안가두고 키웠습니다. 지금 성격 너무 좋고 착하고 애교넘치는 강아지가 됐어요. 사랑 많이주시고 가두지마세요 제발 ㅠ |
똥방구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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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푸들 2마리 키우는데 첫째 키울 때, 아이 분양해준 가게 주인이 어릴 때 따로 가둬놓으라고 안 그러면 분리불안 생긴다고 그래서 멋 모르고 그 불쌍한 어린 애를 낑낑대는데도 가둬두었습니다. 근데 다 자라고나니 어째 더 분리불안이 있고 성격도 예민합니다. 둘째는 첫째 때 너무 마음이 아팠어서 잠깐씩만 가두고 거의 풀어놓고 키웠고, 시간을 많이 함께 보내주었어요. 지금 1살 조금 넘었는데 성격 너무 좋고 말도 잘 듣고 애교도 엄청 많고 엄청 귀여워요.(둘째 이름이 콩이네요.) 짖기도 첫째가 잘 짖고 둘째는 잘 짖지도 않아요. 둘이 원래 성격이 각각 저랬을수도 있지만 애기 때 환경이 영향을 주었을거라고 생각되요.(그 분양해줄 때 가둬두라고 말했던 가게주인이 좀 원망스럽습니다..) 가둬서 키우지 마시고 시간 함께 많이 보내주세요. 사람과 똑같이 어릴 때 환경 영향과 성격 형성이 중요한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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