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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용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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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닷컴
14 2017-05-11 10:43
조회 : 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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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일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해서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 빈둥대다가 점심이나 먹자고 찾아간 용뽕
이름 참 재밌습니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 동이름도 생소한
저희집이 인천 부평인데 서창동까지 참 멀더군요
용뽕 7,000원
비주얼은 일반짬뽕에 계란후라이 하나 올라간 정돕니다.
흰자를 면이랑 싸먹었습니다.
탕수육 15,000원
이집은 이게 맛나더군요
가위로 잘라먹도록 통으로 나오는 스타일이구요
소스가 찔끔 묻어있는데 오히려 이게 더 좋더군요
소스가 너무 범벅되있으면 튀김맛과 고기맛이 죽어버리죠~
얇은 튀김옷에 두툼한 등심이 씹는맛을 더해주구요
전체적으로 고기는 굉장히 두툼합니다.
소스없이 고기튀김처럼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먹어갈때쯤 나온 서비스 군만두
가정의달기념 5월 7일로 서비스 군만두는 끝난줄 알았더니 챙겨주시네요~
만두는 냉동만두구요
만두는 그저그래요~
짬뽕보다 탕수육이 맛난집이더군요
짬뽕은 사골육수치고는 묵직하고 진한맛이 떨어지구요
오히려 계란노른자가 사골육수의 맛을 흐리는것 같습니다.
면발은 무난한 수준의 면발이구요
탕수육이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인듯...
개인적인 생각으로 묻히다만 소스가
튀김본연의 맛과 고기의 맛을 살려주는게 아닐까합니다.
무엇보다 두툼한 등심이 씹는맛을 살려주구요
가격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짬뽕은 6,000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모든 중식당이 7,000원이상을 받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상가 지하에 주차장이 별도로 있고 가게 앞 건너편에도
차량이동이 많지 않고 갓길 주차도 괜찮을 듯 합니다.
주차단속이 많은 지역은 아닌듯합니다.
친절도 무난하며 특별한건 없습니다.
이집 탕수육 먹으러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근데 너무 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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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불식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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